인간과 요괴의 전쟁이 끝난지 300여년. 오랫동안 평화로웠던 대륙에 다시 파란이 일고 있습니다. 진리의 수레바퀴에서 제일 먼저 떨어졌다 전해지는 신의 보물. 바르샤의 눈이라고 불리는 보옥 때문입니다. 수호신들이 인간의 왕으로 군림하는 지금. 어깨를 나란히 해온 영수들도 눈독을 들이기 시작합니다.
려환:저와 같이 약한 요괴는 마땅히 강한 요괴 아래 빌붙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른 요괴들은 건방지기 짝이 없어 대요괴께서 받아주지 않으셨지요.
청하:(딱딱하지만 촉촉하고 관리 잘된 꼬리란 말이다 중얼중얼...) 흐음..
자경도 그러고 그대도 그렇고, 요괴들은 다 그리 자기보다 강한 자에게 아첨이라도 떠는 줄 알았더니 그건 또 아닌 모양이군.
려환:요괴마다 다른 법이 아니겠습니까?
백혜:(령의 쓰다듬을 받으며 대요괴에 대해 생각한다.) 거느리는 것을 즐기다니 참으로 인간같기도 하지.
청하:(가만히 환을 따라가며 속내를 파헤치기라도 하는듯 주시합니다. 스스로를 한참 낮추고 있지만 보통 요기.. 라고 단정 지울 수 없는 것이 과연 신력과 닮아있네요. 방심시키려는 건지 아니면 환보다 강한 요기를 가진 것이 대 요괴인지.. 육감으로 그의 비밀을 파헤쳐볼래요) 대요괴라더니 허세만 가득찬 것이지.
화령:신이나 인간의 것을 골라 모방하는듯도 하구나. (털을 따끈한 손으로 덥혀준다. 보송..)
백혜:(따끈한 손이 보송보송 덥혀주자 요기와 습기에 가득 찬 늪 탓에 안 좋던 표정이 노곤노곤 풀린다.)
::려환은 그저 웃으며 말이 없습니다. 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요. 정말 대요괴에게 안내하는 것 외에는 속셈이 없는 걸까요? 혹은 다른 뜻이 있을까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육감이 속삭입니다. 청하, 육감으로 판정합니다.
청하:
◆ 청하 ◆
《육감》 판정
6
목표 5
::판정 성공!
이 비밀은확산정보입니다.
::전원, 혼돈으로 공포판정합니다.
청하:
◆ 청하 ◆
《혼돈》 판정
8
목표 6
효의:
◆ 효의 ◆
《혼돈》 판정
8
목표 7
모란:
◆ 화령 ◆
공포판정
4
목표 9
화령:
◆ 화령 ◆
공포판정
7
목표 9
백혜:
◆ 백혜 ◆
《혼돈》 판정
9
목표 8
::화령, 공포판정 실패로 광기카드 1장 획득합니다.
(From 화령):어둠의 축복
청하:
◆ 청하 ◆
가변특기
2.정서 《5.부끄러움》
효의:
◆ 효의 ◆
가변특기
3.지각 《5.냄새》
청하:
◆ 청하 ◆
《부끄러움》 판정
4
목표 6
화령:
◆ 화령 ◆
가변특기
6.괴이 《10.꿈》
청하:
◆ 청하 ◆
가변특기
1.폭력 《5.협박》
◆ 청하 ◆
《부끄러움》 판정
9
목표 6
(아니.. 전지전능한 내가 부끄러움을 느낄리가 없잖냐ㅡ!!!)
(1혜 2 효 3노앵설 4 숲요괴 2)
(왠지.. 부끄러운 상황에 놓여져버리고 말았네요. 긴 세월동안 한번도 이렇게 신들 앞에서 욕심을 내본적이 없는데.. 이까짓 소문과 보옥이 뭐라고...!간만에 얼굴에 열이 올라 손으로 살짝 부채질 합니다) 그럼 그대는 이 숲에서 지낸 이후로 쭉 그 요괴의 밑에서 지냈는가? (하... ... 부끄러움으로 요괴에게 감정판정할게요)
백혜:(가만히 부끄러워하는 청하 뚫어져라 쳐다봄)
청하:(또 꼬리로 꼬리 찰삭!)
백혜:(소근소근) 지금 청하가 부끄 악
왜 자꾸 때리는 것이오!
화령:(아니 왜 귀엽게들 구는거지? 심란한 표정으로 귀여움을 중화하기 위해 효의를 본다. 음. 진정.)
청하:딱 보니 쓸모 없는 말을 하려는 것 같아 미연에 방지한 것이지 않느냐.(아)
::려환은 그 질문에도 그저 웃습니다. 글쎄요, 하고 대답하더니 입을 다뭅니다. 당신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질문했는데 이런 성의 없는 대답이라니. 건방지기 짝이 없군요. 청하, 부끄러움으로 감정 판정합니다.
백혜:쓸모없는 말이라니 내가 하는 말 중에 쓸모없는 말이란 존재치 않소. 그것이 통령...그것이 백호... (쭝얼) 청룡, 쪼잔.
청하:(질문이 씹혀서 얼굴에 또 열이 올라요.. 이건 부끄러움이 아니라 분노?인 것 같습니다) 쪼, 뭐? 쪼잔?
◆ 청하 ◆
《부끄러움》 판정
8
목표 6
::판정 성공!
감정표를 굴립니다!
청하:(+)충성 ↔ 모멸(-)
려환:(+)안락 ↔ 불쾌(-)
효의:(수작질에 실패한 것 같은 청룡 구경.)
청하:(수작질이라니.)
(수작질이라니!!!!)
백혜:n년 본 나는 꼬리로 때리고 새로 본 요괴나 탐하고 (쭝얼쭝얼)
청하:(아무튼 신력과 맞닿은 요기.. 그래봤자 별 볼 일 없는 요괴에 지나지 않겠죠. 감히 신에게 도전한 자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질릴만큼 봐왔습니다. 그가 자신에게 덤비겠다 얘기한 적은 없지만.. 저정도의 관록이라면 분명히 이 자리를 넘볼 것이 분명하니까요. 그 때라면 알려줄 수 있겠죠.. 신이라는 게 어떤 위치인지... 모멸가져가겠습니다..)
내가 저리 하찮은 것을 뭣하러 탐하겠니, 저리 건방진 것을(앵알앵알)
백혜:음...
외모?
효의:저런 얼굴이 좋은건가 그대?
백혜:나는 잘생기고 예쁘면 다 좋소.
청하:저리 기생같은 얼굴이 어디가,
화령:얼굴이야 반반하게 생겼다만... (아무리 요괴가 탐탁지 않아도. 생긴건 정확하게!)
효의:기생같은 얼굴은... (주작 저 치가 더하지 않나. 라고 생각만 한다.)
청하:(흐음.)
려환:(눈앞의 청룡에게 무슨 감정을 가지겠느냐, 하면 불쾌밖에 없다. 그 연유는 려환이 ▒▒이기 때문이며 ▒▒▒ ▒▒▒ 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청룡, 청하를 보는 시선이 결코 고울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어쩌겠는가. 불쾌할 수 밖에. 그의 존재를 유쾌하게 여기지 못할 수 밖에.)
::상호 감정을 맺습니다.
청하→려환 : 모멸(-)
려환→청하 : 불쾌(-)
청하:(뭐.뭐라는거야 이자식)
백혜:(생긴건 정확하게! 가 마음에 들어서 고개 끄덕임) 웬만한 미에는 거울 보며 익숙해졌으나... 어찌됐든 객관적인 판단력은 정확하다오.
청하:...그래도 차라리 이쪽을 보는 편이 내 마음이 훨씬 편안하구나.(휙 고개를 돌려 령이얼굴 바라봐요)
화령:(파아앗)
청하:(이거 이성회복 되나요?)
백혜:(ㅋ)
청하:(진통제 먹은 것 같은 얼굴이로구나...)
::(ㅋ)
청하:(라고 생각하며 진통제 수급하러 약초도 주워볼게요.)
◆ 청하 ◆
약초꾼
3
약품목표 5
서포트드라마 장면에서 굴릴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1D6을 굴린다. 1~4라면 진통제 하나, 5~6이라면 진통제 두개를 획득한다.
::청하, 진통제 1개를 획득합니다.
청하:...(얼굴이나 볼래.)
화령:(반짝...*)
::취소취소
청하:나는 령이 너만 있으면 됐다.
백혜:나는??
효의:이럴 때는 눈치 없이 끼는 것이 아니란다 혜 그대.
백혜:나는 눈치가 없는 것이 아니라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것인데도! (효의한테 쟤네 보래요ㅠ하고 매달림)
화령:(청하 꼬리만져줌,,)
청하:그래, 혜도 충분히 사랑스러우니 됐다. 이럴때 아니면 네가 언제 이리 귀염떨겠니.(?아)
... ... ... ....
효의:(안아 들고 느리게 둥기둥기.) 그래서...
청하:..(그건 좀 부끄러운데. 내 꼬리를 만진 사람도 네가 처음이다.)
려환:…흠. 꽤 소란스럽습니다만. 청룡님, 잠시 저를 봐주시겠습니까?
백혜:어머어머
효의:(수작질이 끝났으면 그만 가자고 하려다 입을 다문다.)
청하:허?(령이랑 혜랑 효랑 차례로 얼굴 보다가 휙... 고개를 돌아본다)
백혜:(안겨서 효의랑 령에게만 들릴 정도로 속닥속닥) 저 삿된 것이 청하에게 수작을 부리는 것 같소.
화령:(청룡꼬리를 처음만진 사실에 뿌듯해하며 려환 본다.)
려환:잠시 얘기 좀 하시죠.
청하:.....나랑...?
등장 : 청하
려환:아십니까? 이 숲에 떠도는 불온한 소문을요.
청하:(묘하게 삐딱하던 태도를 고치고는) 이 땅은 내 관할이 아니라 아는 것이 없구나. 그나저나 불온한 소문이라면?
려환:아주 불온한 소문이지요. 그에는 당신께서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 소문이 진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청하:.. 나에 대한? (흠, 아까 숲을 싹 태우는게 어떻겠냐 하긴 했지만, 작금의 일을 이 자가 알리는 없을테고... 가만히 뜸을 들이다가) 진실인지 아닌지 그대가 어찌 알 수 있지?
려환:그야…… 저로 말할 것 같으면.
려환, 그런 이름을 가진 요괴가 속삭입니다.
려환:청하에게 려환의 추가비밀이 공개됩니다. 이 비밀은 감정공유 되지 않습니다.
::청하에게 려환의 추가비밀이 공개됩니다. 이 비밀은 감정공유 되지 않습니다.
려환:그리고 당신은.
청하의 비밀이 갱신됩니다.
::청하의 비밀이 갱신됩니다.
청하, 쇼크로 이성치 -2.
청하:...어쩐히 그대 눈빛이 심상치 않더라니.(그가 속삭이는 말에도 표정은 변함없다. 보는 이가 있으니 평범한 낯으로 옆을 따르던 신들을 살피다 환을 바라보면) ..네게 의미없는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내게는 없는 기억이구나. 몇 천년을 살다보면 흩어지는 기억도 있기 마련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런 소문이라면 굳이 말리고 싶지 않구나. 그대도 알겠지만.. 신이란 감히 넘볼 수 없는 자리니까.
오히려 즐거운 이야기를 들은 것 같군.
려환:하하, 그러시다면야.
알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죠.
청하:
청하와 이야기를 마친 려환이 모두를 봅니다.
려환:헌데 알고 계십니까?
백혜:(가만 바라본다.) 무얼 말이냐?
효의:(노앵설과 비슷한 느낌이군. 점잖은 노앵설인가.)
려환:당신들 가운데 바르샤의 눈을 가진 분이 계시다는 사실을요.
화령:...
... 그걸 네가 어찌 아느냐?
청하:(자경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 싶은데..) 아는 것도 참 많구나.
려환:제가 어찌 아는지 그게 중요할까요?
저의 주인께서는 그걸 원하시니, 넘겨주셨으면 합니다.
백혜:(느리게 눈을 깜빡이다가) 건방지구나.
려환:어쩌겠습니까? 저는 충실한 종인 걸요.
화령:충실함의 대가가 클 것이다. (금색 눈이 가늘어진다.)
백혜:모실 이를 잘못 고른 종은 비참한 운명을 가지게 되는 법이지.
청하:아쉽게도 그 보옥은 우리들의 관할 아래 보호하기로 했단다. 우리가 가지고 있다고 한들 문제될 것은 없지.
효의:내뱉은 말의 무게를 감당할 자인지 궁금하구나 그대.
::전원, 플롯을 보냅니다.
(From 백혜):백혜의 플롯 ▶ 3
(From 효의):효의의 플롯 ▶ 6
(From 청하):청하의 플롯 ▶ 2
(To GM):4
::플롯을 공개합니다.
(From 화령):화령의 플롯 ▶ 2
::청하, 화령 2 / 백혜 3 / 려환 4 / 효의 6
청하, 화령 버팅!!!
생명력 1점 차감 후 전장에서 탈락합니다.
청하:
◆ 청하 ◆
위험감지
6
육감목표 5
서포트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데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청하, 버팅 대미지 무효.
토큰을 배치합니다.
화령:(팅...,, 청하 꼬리에 맞고 튕겨나감)
청하:(아. 꼬리 만진 대가가 크다)
◆ 1 라 운 드 ◆
가장 빠른 것은 효의입니다.
효의:귀찮은 것은 질색이지만... 궁금하니 시험을 해 볼까. (허리춤에 들려있던 검을 뽑지도 않은 채 움키고 려환을 내리친다. 사냥감을 노리는 능숙한 사냥꾼처럼 시선에는 흔들림이, 손속에는 망설임이 없다.)
◆ 효의 ◆
능숙한 사냥꾼
7
파괴목표 5
공격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무기를 소모하여 상대의 회피판정에 -3의 수정을 적용한다. 무기가 없다면 수정치를 적용할 수 없다.
려환:
◆ 려환 ◆
회피판정
4
-2
목표 8
효의의 자비 없는 손속에 려환이 나가떨어지고 맙니다.
그는 애당초 이 싸움이 될 거라고 여겼을까요?
한낱 요괴따위가.
건방진 요괴를 처리했는데,
백혜는 어쩔까요?
백혜:어라...(가만히 효의 쳐다봄)
나설 필요도 없었군, 그래. (흠...)
효의:입이 요란한 것 치고는 실로 미천한 상대로구나.
백혜:(김이 샜다는듯 어깨를 으쓱이고는 두어 걸음 물러나 자탈해요) 요괴란 것들이 그렇지않소.
백혜는 스스로 물러납니다.
전장에서 이탈합니다.
남은 것은 효의뿐.
::승자는 효의입니다.
전투가 종료됩니다.
전과로 무엇을 얻을까요?
효의:흐음...
(제 입장에서 가장 위험하고 언제 터질지 모를 화약같은 존재는 여전히 저 치인지라. 하나뿐인 눈동자가 그보다 선명한 붉은빛을 띄는 화령에게 닿는다.) 뭐... 이건 일종의 안전장치 같은 것이니 매정하다 생각하지 말려무나 그대. (경국의 국민을 전과로 데려온다.)
::효의, 전과로 경국의 국민을 획득합니다.
화령:(금색 눈이 순식간에 불길을 머금은듯 달아오른다. 격노를 감추지 않고 노호성을 터트리며 효의의 이름을 외친다.) 효의, 네 이놈! 그 아이들에게 손을 댄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효의:그저 잠시 데리고 있을 뿐이란다 그대. 애초에 먼저 손을 댔다고 말해야 할 사람은 그대가 아니지 않나.
현무는 주작의 것을 빼앗았습니다.
하지만 보세요.
원래 그것을 가졌어야 했던 건 저이가 아닙니다.
그것을 얻었어야 했던 건 바로 당신.
그것의 주인은 바로 당신.
그랬어야 하는데, 왜!
::청하의 광기카드, 과대망상이 현재화합니다.
청하:...여기서 과거의 싸움을 이어가는건 그만두는 것이 좋겠구나. 지금 더 중한 목표가 있지 않느냐. 보는 이도 있으니 말이다.(둘을 보며 타이르듯 이른다.) 이건 나중에 돌려주도록 하지.
::청하, 무작위로 1명을 선택하여 아이템이나 프라이즈를 빼앗고 1점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청하:2
::백혜의 무엇을 빼앗을까요?
(From 청하): 트리거를 충족한 캐릭터 중에 1명인데 백혜것중에서 고르나요?
백혜:(왜 불똥이 이쪽으로 튀느냐는 얼굴 함)
(이건물똥인가?)
(To 청하): 아 이럻수가
청하:(말조심하시게 물똥이라니!)
(To 청하): 그렇네요 죄송합니다..
백혜:(주섬주섬 무기 1개와 국군자 끌어안는다.)
::트리거를 충족한 것은 효의로, 효의가 가진 프라이즈를 1개 획득하고 그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힙니다.
백혜:(슬금슬금 효의 뒤에 숨어요)
청하:(옆에서 손을 떼고 물러서요) 다치게 하려던 건 아니었단다.
효의:진정시켜야 할 것은 내가 아니라 저 치 인 것 같다만. (어깨를 으쓱인다.)
화령:(아르릉... 깃털 세움)
::효의가 획득한 경국의 국민을 청하가 획득합니다.
효의:(눈매가 가늘어졌으나 그뿐이나.)
::효의, 생명력 1점 차감합니다.
백혜:우리끼리 으르렁거릴때요? (꼬리탁탁)
청하:효에게 악감정은 없으니 이해해주렴. 싸움은 이 일이 끝나고 얼마든지 해도 좋으니까..
맞아요, 싸울 때가 아니죠.
이렇게 싸우고 있으면 한쪽에 내몰았던 것이 불쑥 치솟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본능이고, 충동입니다.
그렇죠, 백혜?
당신의 충동은,
::백혜의 광기카드, 폭력충동이 현재화합니다.
백혜:(샛노란 동공이 세로로 길게 늘어지고 꼬리가 펑 터지듯 부풀어오른다.) 일 좀 하자니까!
청하:(에구 맞기전에 멀찍이 물러서요)
백혜:(쒹쒹쒹쒹)
효의:(지금 내 뒤에 있지 않던가.)
백혜:(청하 꼬리 탕 치고 물러나요 나의.문화를.가져간.복슈.)
청하:(아야!!!)
::청하, 생명력 1점 차감합니다.
청하:(그거 남모르게 진행된 일이잖솎)
백혜:(남모르게 진행됐기에 여기서 끝낫소)
청하:(헉..!)
려환:다들 사이가 좋으시군요. (어느새 일어나서 옷도 툭툭 털고 몸을 바로했다. 고양이를 닮은 꼬리가 살랑 흔들린다.) …이렇게 되었으니 도리가 없네요. 쓸데없는 발악은 관두고 안내하겠습니다.
가시죠.
(To GM): 3사이클 1씬까지 마침
(To GM): 3사이클 프라이즈 쟁탈전 마침
(To GM): 3사이클 2씬부터 시작하기. 누구로 할진 안정해졌음
화령:
등장인물 : 다같이가는거야
◆ 화령 ◆
장면표
날벌레가 귀 옆을 스치고 날아간다. 늪엔 벌레가 알을 까고 인간이고 요괴고 짐승이고 할 것 없이 묻혀있을 것이다.
(지저분한 광경이군. <진통제>를 씹으면서 금색 눈을 흘겨 누군가를 보다가 입을 연다. 아무래도 거슬리는 쪽이 있다. 빨갛고 작은 애는 별로 거슬리지도 않건만.)
(이성 회복하겠습니다~)
::화령, 이성치 1점을 회복합니다.
청하:(옆에서 같이 진통제를 와작와작 털어넣어요 이성치 회복하겠습니다. 이제 그쪽은 진짜 동생처럼 여기는 모양입니다?)
백혜:(다들 뭘 주섬주섬 먹는 걸 보면서 자기도 주전부리 -아무 효과 없음- 꺼내먹음)
::청하, 이성치 1점을 회복합니다.
화령:대요괴를 만나게 되면 '저것'이 무슨 일을 할지 궁금하지 않나? 뒤통수라도 치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는데.
효의:(자잘한 상처들을 귀찮은듯 바라보다 부관에 의해 진통제가 입에 물려진다. 체력 회복.)
::효의, 생명력 1점을 회복합니다.
백혜:(혼자 극히 말짱하게 있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래도 그렇소. 수작을 또 부리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지.
화령:(지금 조져놓을까... 들리지 않게 작게 중얼거린다.)
려환:(수작 부릴 것 같은 얼굴로 방긋방긋 웃고 있다...)
청하:(옆에서 동의의 끄덕끄덕..) 척 보다오 뒤통수를 칠 얼굴이지.
(보아도..보아도..)
려환:(방긋방긋)
백혜:(흘금 보고 고개 끄덕) 일을 치를 미소로다.
청하:어찌 요괴들이 하나같이 다 얼굴에 제 뜻을 숨기지 못할까...
백혜:그러니 요괴 아니겠소? 제 뜻을 감쪽같이 숨길 수 있는 것은 인간 뿐이지. (꼬리로 바닥 탁탁)
화령:(못마땅한듯 려환을 노려본다. 아무리해도 반반한 얼굴말고는 도무지 믿을 수 있는 게 없지 않느냐. 사실 반반한 얼굴로도 뒤통수를 칠 것 같은 얼굴이고.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인상에 불과하다. 신의 육감으로 판단하자면 무언가 쓸만한 거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 태평한 생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려환을 지긋하게 바라본다. 금색 눈이 꿰뚫어질듯 훑어내린다.)
청하:(반반한 얼굴말고는)
백혜:(반반한 얼굴말고는)
(다들 얼굴은 인정하는군?)
화령:
◆ 화령 ◆
《육감》 판정
5
목표 5
::판정 성공!
감정표를 굴립니다.
화령:(+)신뢰 ↔ 불신(-)
려환:(+)안락 ↔ 불쾌(-)
화령:(정말로 감추고 싶은 게 있었다면 저렇게 바보같이 굴지는 않았겠지. 더군다나 사방신에게 대들면 목이 날아갈걸 알면서도 저런 걸 보니 꽤 멍청하고 귀여운 짓을 하는 건지도 모른다. 잘 구슬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빤히 고양이 꼬리 흔들리는 것을 본다.) 처신만 잘하면 목 날아갈 일 없다. 똑똑히 굴어라.
(신뢰.택하겠습니다.)
청하:(멍청하고 귀엽다니..... ..벌써부터 저 삿것에 홀렸구나)
백혜:청하! 청하
(호들갑 떨기 시작) 령이 눈빛 좀 봐라!!
청하:언제는 내가 제일 좋다고 하더니....(손으로 입가려요)
백혜:얼굴에 홀린게 분명하오!!!!
효의:(묘한 시선이 닿는다.) 다들 희멀건한 걸 좋아하는 모양이지.
백혜:언제는 청하가 제일 좋다고 하더니... (옷소매로 입가려요2)
나도 희멀건데?
화령:얼굴에 홀렸다니? 다른 사람 얼굴 볼 필요없이 거울만 보면 되는데. (그렇지만 슬쩍 청하를 달래듯 꼬리를 만져준다...)
청하:(흥..) 령이 너도 나를 얕보고 있구나. 이리 만져준다고 마음이 풀어질 줄 알고.
화령: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내가 저것을 마음에 둔단 말이냐.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 투덜거리며 계속 쓰다듬.)
백혜:(어머 어머 왐마야 왐마야 하는 주막 아낙네처럼 막 옆에서 호들갑떠는중)
청하:(싫지않게 손 밀어내요(?) 새침떼기처럼 굴어버림...) 하얗고 복슬복슬한데는 저 아이보다 혜가 최고구나.(복슬복슬)
려환:(여전히 방긋방긋 웃고 있지만 사실 눈은 그다지 웃고 있지 않다. 요괴는 요괴이기에 그 욕망에 솔직하다. 앞뒤가 다른 인간과는 다르다. 혹자는 요괴야말로 속이 시커멓다고 할 수 있겠으나, 요괴는 오히려 순수했다. 더구나 려환은 더욱이 숨길 생각이 없었으니, 그가 다름 아닌 ▒▒이기 때문이라. 하여, 삐죽한 웃음을 내건 채로 꼬리를 살랑였다.)
화령:새침떤다고 내가 널 싫어할줄 아느냐. (투덜투덜.)
려환:(화령, 주작이 저리도 태연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신이기 때문이다. 요괴 하나의 목숨쯤 아무래도 상관없는 높은 자였다. 신이란 그런 것이다. 이토록 가깝게 있지만 아주 먼, 사실은 요괴나 인간따위 개미처럼 여겨도 상관없는 그런. 려환은 저 역시 그런 것이라 여겨진다 생각하면 정말이지 견딜 수 없이 불쾌했다.)
아무렴요. 여부가 있겠습니까.
::상호 감정을 맺습니다.
화령→려환 : 신뢰(+)
려환→화령 : 불쾌(-)
청하:(하!참! 이런식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을 꼬신게야)
::걍 ㅇㅇ 1 / 그냥 ㄴㄴ 2 2
백혜:(복슬복슬) 그럼, 이것은 어디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꼬리이오. 내가 이것을 관리하기 위해 얼마나... (하고 주절주절 꼬리 관리법 늘어놓음)
::진짜 ㄴ? 짝수 8
ㅇㅋ
효의:(여전히 깊은 곳에 경계를 품은 시선이 려환에게 닿았다가, 화령에게 이어지지만 더 말을 더하진 않고 심드렁한 낯으로 입을 다문다.)
청하:내 꼬리도 누군가가 하도 만지니 관리를 해야할듯 싶구나.(어쩐지 털 하나 없는 꼬리 소유자가 듣는중)
백혜:...그러니까 요점은 털을 비단결처럼 관리하려면... (이어지는중)
화령:(파드닥)(깃털 움찔)
려환:잘들 노시는군요.
하지만 잠시 주목해주시겠습니까, 화령님?
화령:(금색 눈이 려환에게 향한다. 무슨 일이냐는듯.)
려환:이 건방진 놈을 어디까지 믿으십니까?
화령:너 하는 것에 따라 다르지 않겠느냐. 신뢰란 깊고도 뒤집어지기 쉬운 것이다. 너와 나 같은 사이라면 말이다.
려환:그렇게 여기십니까? 기실, 화령님과 제가 어떤 사이긴 할까요. 저는 고작해야 이 숲의 대요괴의 시종이옵고, 화령님께서는 드높은 주작이실진대.
그럼에도 저를 믿어주신다면, 알려드릴 소문이 있습니다.
믿으시건 아니시건 그건 화령님의 몫이지요.
들으실 텝니까?
화령:... 좋다. 들으마. 하지만 듣기 전에 한 번 물어보지. 너는 그것을 진실이라 믿고 있느냐?
려환:진실이고 거짓이고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퍼트리는 어느 새요괴와는 달라서요, 전.
화령:(가볍게 혀를 차고는 한 걸음 다가간다.) 좋다. 말해라.
려환:대담도 하셔라.
그렇다면 들어보십시오, 화령님. 만약 제가,
::화령에게 려환의 추가비밀이 공개됩니다. 이 비밀은 감정공유 되지 않습니다.*
화령, 쇼크로 이성치 1점 차감합니다.
려환:그리고 이어, 당신께오서,
화령의 비밀이 갱신됩니다.
::화령의 비밀이 갱신됩니다.
화령, 쇼크로 이성치 1점 차감합니다.
려환:…라면, 믿으시겠습니까?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요.
화령:(주작의 금색 눈이 불길에 감싸인듯 붉어지다가 금세 가라앉는다. 그것은 분노나 기쁨과는 전혀 거리가 먼, 마치 자신이 주작임을 증명하듯 불을 밝히는 것과 다름이 없는 행동이었다. 제 턱을 쓰다듬던 화령은 입을 연다.) 확실히 놀라운 말을 하는구나. 하지만 너에게도 어쩔 방법은 없고, 내게도 어쩔 방법은 없다. 오히려 머리가 식어버리는군. (여느 때와 같은 금색 눈이 려환을 본다.) 그러나 경거망동하지 마라. 나는 그런 말을 들었다고 해서 너를 당장 어쩌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으나 이 사실이 다른 이들에게 알려진다 한들 나와 같으리라는 법은 없다.
려환:과연 이 미천한 놈을 믿어주시는 아량 넓으신 화령님다우십니다.
화령:미천 운운은 하지마라. (눈살을 찌푸린다.) 다 아는 판에 그런 말을 듣자니 입만 나불댄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구나. 얼굴이 고우면 그걸 써먹을 것이지 함부로 입을 놀리느냐. 바보같이.
려환:얼굴이 써먹으면 넘어와 주시렵니까?
화령:넘어가지 말라는 법은 없지? 그런 말을 듣고도 널 살려두고 있는 걸 보면 모르느냐.
(질질. 꼬리를 잡고 려환을 끌고간다.) 가자. 갈길이 멀다.)
청하:(아니. 저리 예민한데를 잡고 끌다니)
려환:나, 원. 알겠습니다. 써먹으라 하시니, 써먹어야겠지요.
백혜:(나같으면 물었다. 같은 생각)
화령:(고양이가 물어봤자..)
백혜:둘이서 무슨 밀회를 그리 가지는지?
진실로 넘어갔는지?
얼굴에?!
화령:안 넘어갔어. 얼굴은 봐주기로 했지만.
백혜:
등장인물 : 왐마야 중인 신 둘, 수상한 신 하나, 귀찮은 신 하나, 수상한 요괴 하나, 귀여운 요괴 하나, 그리고 이탁의신
◆ 백혜 ◆
장면표
널린 유물조각들이 발에 채인다. 분명 귀중한 문화제일텐데 어째서 이렇게 불온한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다.
(아 뭔가 뺏긴게 기분이 나쁘다1 지금 뺏긴게중요하느냐 저기 저 요괴가 얼굴로 꼬시고있지않느냐2) 1
(터억 청하 붙잡음) 헌데...
내가 뭔가가 좀 비는 것 같소?
청하:.......하?
무얼 말하는 것이냐?
백혜:나의 국민들에게 아주 중요한 것이 있거든. 어느 순간부터 주머니를 보지 못한 것 같아서. (고개를 슬 기울이며 웃고는) 돌려주시겠소? 나는 평화로운 것이 좋아.
청하:흐음.. 주머니라..(곰곰히 눈을 굴리다 웃으며 시치미를 뗀다) 들어보지 못한 것인데. 평화를 논하는 것 치고 꽤 도발적이구나.
백혜:내가 좀 그렇지. (어깨 으쓱하고) 허면 협조좀 해주시오. (하면서 냅다 몸수색을 시작하며 ... 전투를 걸어요)
::플롯을 보내주세요.
(From 백혜):백혜의 플롯 ▶ 3
(From 청하):청하의 플롯 ▶ 4
::플롯을 공개합니다.
백혜 3 / 청하 4
플롯을 배치합니다.
◆ 1 라 운 드 ◆
청하:흐음..(가만히 지켜보다) 네가 원하는 일이니 너무 원망하지 마렴.(혜를 공격.. 할게요.)
◆ 청하 ◆
기본공격
7
심해목표 5
공격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먼저 싸움을 걸어온 건 백혜였죠.
그러니까 마땅히 그에 응해줄 뿐입니다.
청하가 먼저 움직였으니,
혜는 어떻게 할까요?
백혜는 어떻게 할까요?
백혜:(슥 몸을 틀어 회피합니다.)
◆ 백혜 ◆
회피판정
9
목표 7
괜히 먼저 싸움을 건 것이 아닙니다.
말랑폭신한 백혜라고 할지언정 사방신 중 하나!
순순히 나가떨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백혜:원망이라니, 나는 뒤끝이 없소. (그럼그럼, 순식간에 지척에 다가와 꼬리로 청하를 휘감으며 공?격? 합니다.) 그대는 어떠한가?
◆ 백혜 ◆
기본공격
2
추적목표 5
공격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당황;)
청하:(하)
(귀여웠는데...)
백혜:(난 지금도귀엽쏘)
::재판정합니다.
백혜:
◆ 백혜 ◆
기본공격
6
추적목표 5
공격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청하:(싸움이나 거는 난투꾼은 귀여워해본 적이 없구나)
(말랑복슬한 꼬리는 만질때나 사랑스럽지. 휘감기고 싶진 않아요 슥 피해볼게요)
◆ 청하 ◆
회피판정
3
목표 8
(보기에 달콤했나봄... 말랑복신 꼬리...)
그러나! 휘감기고 맙니다!
아무래도 그냥 피하기엔 너무 탐스럽죠...
백혜:(복슬복슬하게 아프지 않게 감아 고정만 한 뒤에 품에서 주머니만 쏙 빼간다.) 오호홋.
청하:(칫..) 쓸모없이 감만 좋아서는.(투덜투덜...)
::청하, 생명력 1점을 차감하고 탈락합니다.
이 전장의 승리자는 백혜입니다.
백혜:하나 주었으니 하나 받는 것이 공평하겠지. (하면서 백호의 문화를 가져가려다가? 어라라 손이 미끄러져서 범국의 자원을 쏙 가져와요)
청하:어허 손이 범상치 않구나
::백혜, 범국의 자원을 전과로 획득합니다.
백혜:엄마 손이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From 백혜): 헤헤 비밀을 봅니다
(To 백혜): 범국의 자원, 비밀이 공개됩니다.
백혜:(원하는 것을 얻은 뒤에는 만족스럽게 꼬리를 풀고 놔줍니다.) 고생하셨소, 흠흠. 그러니까 착하게(?) 살아야지. (?)
(From 백혜): 어머이게뭐여ㅑ무슨일이야
(From 백혜): 어머!!!!!!
(From 백혜): 어머!??!?!!!!
청하:그리 흠잡힐 정도로 고얀 짓을 저지른 적은 없었는데 말이지...(복슬복슬 꼬리... 대충 업계포상이라고 생각할게요...)
(To 백혜): ^__________^
백혜:(업계포상... 생각하며 청하 팔짱끼고 애들 사이로 돌아옴)
잠시 오해가 있었고 원만히 해결했소. (일방적)
화령:(투닥거림이 다 끝난 것 같으면 돌아온 이들에게 주전부리를 물려준다. 먹고 화 풀어...0
화령:(길게 한숨을 내쉰다. 내가 주작이다. 내가 화령이다. 나만이 내 것들을 사랑할 수 있고, 나만이 나를... 금색 눈이 흐려진다. 나는 주작이다.)
아무렴요.
믿으세요.
·
·
·
…
모인 것은 네 명의 신.
이야기는 막바지로 접어듭니다.
깊고 어두운 숲의 늪에서.
…
·
·
·
(To GM): 클막하기
오래지 않아 대장정의 끝에 도달합니다.
그곳은 늪의 중앙.
지독한 죽음의 냄새가 자욱히 깔려 있고,
기분 나쁜 요기로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길을 안내하던 려환이 앞으로 성큼성큼 나아갑니다.
늪의 중앙을 향합니다.
려환:그럼 이제 대요괴를 만나실 때입니다.
그는 모두를 등지고 중앙으로 가 서더니,
곧 빙글 돌아 모두를 봅니다.
려환:알고 계십니까?
이 늪의 대요괴는 모든 것을 가라앉혀 죽인 것을 마시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끔찍한 냄새가 나고, 전하는 모든 말들이 재앙 같아 듣는 자는 귀가 멀고 만다고 하지요.
어떠셨습니까.
여러분들께서 느끼시기에, 저는 대요괴같았습니까?
대요괴:…뭐, 알 바 아니지만요.
::전원, 플롯을 보냅니다.
(From 백혜):백혜의 플롯 ▶ 3
(From 화령):화령의 플롯 ▶ 2
(From 효의):효의의 플롯 ▶ 6
(From 청하):청하의 플롯 ▶ 2
::플롯을 공개합니다.
대요괴, 효의 6 / 백혜 3 / 청하, 화령 2
대요괴, 효의, 청하, 화령 버팅!!!
청하:
◆ 청하 ◆
위험감지
8
육감목표 5
서포트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데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청하를 제외한 대요괴, 효의, 화령은 버팅 대미지를 입고 생명력 1점을 차감합니다.
플롯을 배치합니다.
청하:(저희 2에요)
::재배치 했습니다(ㅠ)
대요괴 3 효의 4
청하 5 화령 6
효의 - 대요괴 - 백혜 - 화령 - 청하 순으로 진행됩니다.
대요괴:(품에서 정체불명의 보옥을 하나 꺼내 내보인다.) 이것을 찾으셨지요. 얻고 싶으시다면 이 하잘 것 없는 놈을 잡아죽이시지요. (그리고 그것을 삼킨다.) 오시지요.
◆ 1 라 운 드 ◆
효의:(달가울만치 익숙한 죽음의 냄새 속에 연신 속을 갉작이던 불쾌한 존재. 다시 얌전히 검집에 들어있던 검을 뽑아든다. 미처 잡지 못한 사냥감을 처리하기위해.) 죽음을 마신다니 흘려들을 수 없는 말이구나 그대. 죽음이 고여 만들어졌다면 내 거둬가는 것이 옳겠지.
◆ 효의 ◆
기본공격
6
파괴목표 5
공격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대요괴:
◆ 대요괴 ◆
회피판정
7
목표 10
::효의, 대미지 1d6점입니다.
효의:
◆ 효의 ◆
주사위 굴림
2
1D6
효의의 검이 대요괴에게 향합니다.
죽음이 고여 만들어진 것이라면, 마땅히 그 죽음은 효의가 가져가야 합니다.
그것이 마땅히 당신을 이루는 것이니
그 누구도 빠져나가지 못할 것입니다.
대요괴를 베어내나 그 상처는 깊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들어갔습니다.
::대요괴, 생명력 2점 차감합니다.
대요괴:흘려들을 수 없다하신들 어쩌겠습니까, 그래. 저는 이곳에 이렇게 존재하옵고. 아직 거둬지기엔 이른 모양입니다, 그래.
◆ 대요괴 ◆
기본공격
8
파괴목표 5
공격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1
더러운 늪의 꿀렁거리며 솟아올라 바늘처럼 나뉘어 청하에게 쏘아집니다.
청하:(쯧, 혀를 차며 애먼 곳으로 튀는 공격을 피합니다)
◆ 청하 ◆
회피판정
3
목표 6
대요괴:2
갑작스러운 공격에 청하의 옷깃이 더러워집니다.
청하:(불쾌!!!!!!)
살짝 찢겼긴 하네요.
이런.
청하:(빠르게 털어내고 진통제 먹을게요..)
::생명력을 회복하나요?
청하:(네!)
::청하, 생명력 +1점 회복합니다.
그리고 이 다음으로 빠른 자가 있으니,
백혜입니다.
백혜:(가만 상대를 바라보다 안온하지 않은, 불쾌한 죽음의 냄새가 코에 진동하자 콧잔등을 찡그린다. 노란 눈의 동공이 세로로 죽 찢어지고, 낯에 어려 있던 다정한 온기가 사라진다.) 건방지다. 불쾌하구나. 무엄하도다. 감히, 요괴 따위가 신을 능멸해? (순식간에 도약해 길게 자란 손톱으로 요괴를 찢을듯 달려든다.)
(요괴 억제 주문을 해볼게요 ㅎㅎㅎ)
...
::효율 혹은 마술로 판정합니다.
백혜:(회상해야겟다)
(도약해서 달려들면, 대요괴의 목을 틀어쥔다. 희고 가느다란 손에서 푸르게 힘줄이 돋아나고, 꼬리가 위협적으로 흔들리며 상대를 옭아맨다. 나오는 것은 삿된 것이 범접하기 어려운 신의 언어.) 기껏 기틀을 갈고 닦아 통치해온 나의 나라에서, 감히 요괴 따위가 나다닐 수 있을 리 없지. 그리고 이 오랜 세월을 살며 내가 들어본 적 없는 유물이 존재할 리 없다. 그런 권능이 존재할 리 없다. 헛된 망령에 휩쓸리지 말라. 그따위에 현혹될 세월이 아니다. 현혹될 신들도 아니지. 본디 힘이란 타고난 것과 갈고닦은 것으로 기인하는 법. 쉬이 얻을 수 있는 것은 그 무엇도 없어...허니, 순순히 내놓거라. 분란만 일으키는 그것의 정체를 내 알아야겠다. 내 눈은 그 모든 본질을 꿰뚫으니 너, 삿된 것. 감히 거부하지말라.
::저깟 삿된 것에게 흔들릴 자가 아닙니다. 당신은 신이요, 발 아래 모든 것을 굽어보나니. 돌아갈 것 없이 가장 효율적으로 저것을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저것의 발을 묶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신인걸요. 백혜, 효율로 판정합니다.
백혜:
◆ 백혜 ◆
《효율》 판정
9
목표 8
(ㅎㅎ달성치에 붙은 회상 슬쩍 꼬리로 숨김)
::판정 성공으로 회상 달성치가 회수됩니다.
보이지 않는 신력이 대요괴의 몸을 묶습니다.
그것은 아주 잠시 금빛으로 빛났고, 사슬이 되어 대요괴를 억제합니다.
::대요괴, 생명력 14점 차감합니다.
대요괴:이걸로 저를 완전히 묶을 수 있으실 거라 여기십니까?
백혜:그럴 수 없겠지. 허나 나머지는 네가 그 머리카락 한 올조차 보는 것을 두려워해야 할 다른 신들의 몫이다.
◆ 백혜 ◆
기본공격
6
추적목표 5
공격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대요괴:
◆ 대요괴 ◆
회피판정
7
목표 10
백혜:(대미지에 붙입니다!)
◆ 백혜 ◆
주사위 굴림
11
2D6
rolling 1d6 + 1d6
(
5
)
+
(
3
)
=
8
::백혜, 대미지 8점에 광기 효과로 1점 추가.
총 대미지 9점.
목을 틀어쥔 손 아래서, 대요괴는 몸을 빼냅니다만,
그렇다 한들 콕을 긁는 상처는 깊습니다.
긁힌 상처에서는 붉은 피 대신 검고 오물 같은 것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대요괴, 생명력 9점 차감합니다.
이대로 밀어붙어, 화령이 나설 때입니다.
화령:(몸을 다치면 그에게선 붉은 피 대신 검고 오물 같은 것이 흘러내린다. 인간도 신도 아닌 요괴, 려환. 금색 눈이 그를 응시하다가, 순간 붉게 타오른다. 소맷자락 아래서 드러난 하얗고 길다란 손가락이 수인을 맺는다. 하늘도 땅도 아닌 곳에서 불꽃은 치솟고, 그 불꽃은 하늘도 땅도 녹일듯이 사납게 혀를 날름거리며 대요고에게로 쏟아진다. 신의 음성이 요괴의 이름을 부른다. 그것은 뜻밖에 모든 것을 태워죽일 것 같은 불꽃과 달리 평온했다.) 려환, 이 가여운 것.
◆ 화령 ◆
기본공격
7
소각목표 5
공격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대요괴:
◆ 대요괴 ◆
회피판정
6
목표 10
::화령, 대미지 1d6+2점 입니다.
화령:
◆ 화령 ◆
주사위 굴림
5
1D6
::ㅇㅇ 1, ㄴㄴ 2 1
대요괴:가엾다 말하신들 자비 한 점 내려주지 않으실테지요.
(그것은, 대요괴는, 려환이라 스스로를 소개한 자는 쏟아지는 불꽃을 피하지 못했다. 피하지 않았다. 어느 쪽이든 결과는 같았으니 상관없을 것이라. 어차피 이곳에서 죽을 것을 알았다. 뒤집을 수 없는 결과라고 여겼다. 자신은 한낱 요괴에 불과하다. 지금은 그렇다. 한때 세상을 호령했던 신은 이제 더는 없고, 초라하고 더러운 요괴만이 남았다.)
알고 계십니까?
(신의 불꽃에 몸이 타들어가면서도 비명 하나 내지르지 않고 태연히 입을 연다. 더러운 진흙과 오물이 타들어간다. 정화된다. 불태워진다. 고통스러울 것이나 그 낯은 태연하다. 이미 고통은 충분히 맛봤잖아. 위에서 아래로 처박히며 느꼈던 모멸감과 끔찍한 절망, 역겨운 죽음을 마시는 지난 날이 더없는 고통인 것을.)
진정으로 가엾으신 것은 당신입니다, 화령.
당신도 이제 알잖아요.
대요괴:나를 신뢰했던 당신에게 내가 알려드렸습니다.
당신은 화령이되 화령이 아니요, 온전히 여기에 있지 않나니.
…유언이라 여기고 들어주시지요들.
앞에서 뒤로, 뒤에서 앞으로,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모든 것은 뒤죽박죽이 된 세상입니다.
이 하찮은 것은 여기까지니, 퇴장하지요.
대요괴:하나, 당신들이라고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한때 백호라는 이름으로 호령했던 내가 이리 추락할 것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불꽃 속에서 대요괴가, 한때 백호였던 자가 미소짓는다.)
다, 소용없는 것을.
바르샤의 눈을 얻으세요.
그것만이 당신들이 이 세계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길일텝니다.
대요괴:그리고…….
길고 긴 유언은 더는 이어지지 않는다.
길고 긴 유언은 더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신의 불꽃은 자비 없고,
더럽고 삿된 것을 물리치나니.
오래지 않아 그 자리에는 재조차 남지 않을 것이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대요괴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전원 쇼크로 이성치 1점 차감합니다.
신놀음을 하는 요괴를 벌하려했으나,
어차피 안되었을 겁니다.
이 세계는 더는 그의 것이 아닐테니.
…
그러나,
이 전장은 끝나지 않습니다.
대요괴가 불타 사라진 자리에는 빛나는 구슬이 남았습니다.
이어,
백혜의 품에서 무언가 빛나더니 스윽 빠져나옵니다.
두 개의 보옥이 떠오릅니다.
허공에서 빙글빙글 돌며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비로소 온전한 바르샤의 눈이 됩니다.
::프라이즈 바르샤의 눈이 공개됩니다.
바르샤의 눈을 쥘 자는 누구입니까?
보옥은 하나,
신은 넷.
주인은 단 하나의 신입니다.
그러니 겨루세요.
이 세계의 유일한 신이 되기 위해.
…
머리 위,
빛나는 보옥 아래.
청하가 움직입니다.
…
다만, 한 세계의 신이었던 자를, 신뢰했던 자를 제 손으로 격퇴한 화령은 지금 어떻습니까?
이 숲은 이상하고 기묘하지요.
자꾸만 삿된 것이 스미잖아요.
어느샌가 밀려든 광기가 목구멍까지 치밀었습니다.
신이라 할지언정 광기를 몰아내진 못했습니다.
당신의 이성은 삼켜졌으니,
남은 것은 광기뿐입니다.
::화령, 착란에 돌입합니다.
지금부터 화령은 전투 중에 플롯을 무작위로 정합니다.(전장이동을 할 시)
또 【생명력】이나 【이성치】를 1점 소비하지 않으면 공격과 전투에서의 자발적인 탈락을 제외한 모든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없는 행동이란 「회피판정」, 「블록 판정」, 「지원행동」, 「서포트 어빌리티 사용」, 「아이템 사용」 입니다.
광기가 신을 잡아먹나니, 그 눈에 무엇이 보이겠습니까?
…
이제 다시 청하를 봅니다.
전장은 이제부터가 진짜입니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청하:과거에 얽매여 반쪽자리 보옥을 쥐고 우리를 멸하려 한 꾀가 마음에 들지 않는구나. 추락해 땅에 처박힌 것을 과연 신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군.(신이란 감히 올려다보기도 경이로운 존재아닌가. 더러운 오물위에나 설 수 있는 것을 신이라 부른다면 분명한 모욕이지.)
진정한 주인이라.. (그 요괴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들은 듯 중얼거린다. 가만히 생각하는듯 잠잠하더니, 이내 크게 손을 휘둘러 불손한 땅위로 푸른 파도를 일으킨다. 파도는 더러운 것에 섞이지 않고 그 위를 뒤덮어 대열을 망가트린다)
◆ 청하 ◆
전장이동
11
서포트다음 라운드가 시작되면, 전투에 참가한 플레이어 모두가 플롯을 다시 합니다.
파도가 칩니다.
그러니 모든 것이 뒤섞입니다.
당신들은 지금 어디에 서 있습니까?
◆ 2 라 운 드 ◆
::전원, 다시 플롯을 정합니다.
(From 백혜): 그 대지는 흔들리지 않으니. 두 다리로 굳건히 땅을 버티고 섭니다. 플롯 3!
::단, 화령은 1d6을 굴려 랜덤하게 플롯을 정합니다.
(From 청하):청하의 플롯 ▶ 1
화령:
◆ 화령 ◆
주사위 굴림
5
1D6
(From 효의):효의의 플롯 ▶ 1
::플롯을 공개합니다.
화령 5 / 백혜 3 / 청하, 효의 1
청하, 효의 버팅!!!
청하:
◆ 청하 ◆
위험감지
8
육감목표 5
서포트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데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백혜:우리끼리 이렇게 싸울 것이오?! 말로 하자고! 이래서야 요괴라고 불리는 것들과 뭐가 다르나. (꼬리로 바닥 탁탁 쳐요)
청하:(물바닥찰삭찰삭이는소리들음)
백혜:(철벅철벅)
화령:
(사랑을 하지 않았더라면 미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불쾌한 광기마저도 그렇게 싫지 않았다. 고결한 신은 광기에 몸과 마음을 내맡긴 채 광소했다. 나라를 세운 것도, 그들이 원하는 대로 왕이 된 것도 전부 사랑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작고 연약한 것들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 좋다고 몸은 상하고 영혼을 깎는 이들의 피를 흠뻑 뒤집어 쓰며 화령은 결심한 바 있었다. 다시는 이와 같은 고통을 너희들에게 주지 않으리라. 나의 영광과 사랑은 너희들만이 함께 할 수 있고, 그리고 아주 오래도록... 영원히 너희들과 함께 해서 그 모든 것을 보답하고 사랑해줄 수 있다면... 주작 화령의 금색 눈이 붉게 타오른다. 곧 세상을 모두 불살라버릴 것 같은, 하지만 아주 작은 불꽃이 가지런히 모인 두 손 안에서 피어났다.) 미친 짓거리도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어쩔 수 없구나, 내 사랑이 무정한 것은 너희들의 탓이 아니나 나에게도 어쩔 수 없는 일임은 알아다오. 그저 사랑할 뿐이란다. 그애들을.
::화령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화령을 제외한 전원 쇼크로 이성치 1점 차감합니다.
화령을 제외한 전원 영혼으로 공포판정합니다.
백혜:
◆ 백혜 ◆
공포판정
10
목표 10
청하:
◆ 청하 ◆
공포판정
6
목표 7
효의:
◆ 효의 ◆
《영혼》 판정
8
목표 6
::청하, 공포판정 실패로 광기카드 1장 획득합니다.
(From 청하):쏟아지는 재앙
…
이건 진실입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이건 진심입니다.
화령이 감추고 있던 비밀은 이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비밀의 이면엔 그 자신도 몰랐던 비밀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그를 외롭게 했고, 도피하게 했었으니.
::화령의 갱신비밀이 공개됩니다.
추악한 대요괴!
땅을 기며 신을 모시던 가엾은 것.
본성을 뜯어 고치지 못하고 인간을 탐한 자.
그것이 바로 화령이었습니다.
이 역시 진실입니다.
이 역시 사실입니다.
화령이 모르고 있던 비밀은 이것이 맞습니다.
그것이 낱낱이 공개됩니다.
그리고,
아직 화령의 시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화령:인간을 탐하기만 한 줄 알았다면 그것은 슬픈 오해구나. 나는 사실 너희들도 탐했다. 탐하면 안 되나? 효의의 눈을 뽑고 청하의 비늘을 매만지며 백혜의 털을 손에 굴리는 것이 나는 정말로 좋았다. 가진다면 전부 다 가지고 싶었지...(손 안의 작은 불꽃은 그 말을 마친 뒤 이내 다른 사방신들을 향해 뛰어나간다. 꼭 긴 꼬리 같은 불꽃이 그들을 휘감을 것 같았다.)
◆ 화령 ◆
봉인
6
공격원하는 만큼 목표를 선택한다. 괴이분야에서 무작위로 지정특기를 하나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파정에 성공하면 이 어빌리티를 사용한 자의 【이성치】가 1점 감소한다. 목표는 각자 회피판정을 한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는 그 라운드 동안 공격과 회피판정을 할 수 없다.
◆ 화령 ◆
가변특기
6.괴이 《3.혼돈》
◆ 화령 ◆
봉인
11
공격원하는 만큼 목표를 선택한다. 괴이분야에서 무작위로 지정특기를 하나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파정에 성공하면 이 어빌리티를 사용한 자의 【이성치】가 1점 감소한다. 목표는 각자 회피판정을 한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는 그 라운드 동안 공격과 회피판정을 할 수 없다.
::청하, 백혜, 효의. 회피판정합니다.
화령:
◆ 화령 ◆
봉인
9
혼돈목표 9
공격원하는 만큼 목표를 선택한다. 괴이분야에서 무작위로 지정특기를 하나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파정에 성공하면 이 어빌리티를 사용한 자의 【이성치】가 1점 감소한다. 목표는 각자 회피판정을 한다. 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는 그 라운드 동안 공격과 회피판정을 할 수 없다.
::청하, 백혜, 효의. 회피판정합니다.
청하:
◆ 청하 ◆
회피판정
6
목표 5
백혜:(신경질적으로 외친다.) 정녕 미치셨소? 사랑에 눈 먼 것도 정도껏이지! 에이이잇 진짜!
◆ 백혜 ◆
회피판정
7
-2
목표 7
(From 효의):효의의 플롯 ▶ 1
백혜:꺅! 내 꼬리 다 탄다!
효의:
◆ 효의 ◆
회피판정
9
목표 5
청하:어쩐지 만지는 손길이 예사롭지 않다더니..(불 싫어요 후다닥 피해요)
화령:진작 나한테 다 줬으면 그 부드러운 털이 탈 필요도 없다.
백혜:무슨 헛소리를! 달라고 한 적도 없지않나! (5초 정도 생각함) 달라고했어도 안 줄 것이었다만!
청하:마음 같아선 하나 떼어주고 싶지만 이 비늘하나하나가 다 내 피부와 같은거라 어렵겠구나.(난 주고싶지만)
효의:그대는 한결같이 나를 귀찮게 하는구나. (빗겨 피하곤 빠르게 칼을 휘둘러 앞에 선 백혜의 꼬리에 붙은 불을 꺼준다.)
청하:(땜빵안났느냐)
백혜:(1났음 2안났음 1)
효의:(났으면 내 탓은 아니겠지.)
백혜:아!!!!!
청하:(에구머니나...)
백혜:두고보자!!!!!
화령의 불은 백혜에게만 닿았습니다.
불꽃이 닿은 자리로부터 신력이 빠져나가는 듯 합니다.
몸을 잠시 움직일 수가 없을테지요.
화령:
◆ 화령 ◆
주사위 굴림
3
1D6
백혜:이리 나온다면 나도 생각이 있다. (금빛 눈이 크게 뜨임과 동시에 신력이 휘몰아치면, 언젠가는 삿되었을지도 모르는 힘이 대지로 스며들어 순식간에 땅을 솟아오르게 만든다.)
◆ 백혜 ◆
전장이동
8
서포트다음 라운드가 시작되면, 전투에 참가한 플레이어 모두가 플롯을 다시 합니다.
::전장이동의 효과로 3라운드 시작 시에 플롯을 다시 정합니다.
청하2 효의2
?
청하5 효의1
ㅇㅋ
땅이 솟아오르는 사이, 먼저 중심을 잡는 건 청하입니다.
상황은 좋지 않게 흘러갑니다.
함께 나아왔던 이들이 서로에게 이를 드러내고 말겠지요.
아니, 이미 그러고 있나요?
청하,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From 청하): 회상 미리하고 나중에 써도 되나요
(To 청하): 물론이죵
(From 청하): 흠 고민타임
청하:(처음부터 이를 숨기고 이곳까지 온 건 저도 다름없으니 무감하다. 어차피 저 보옥을 위해 싸우게 되리란 건 어렴풋이 예상하고 있었으니, 그건 자신도 저 보옥을 탐내기 때문이겠다)
그러니까.. 우리 목표는 요괴를 정벌하는 것이었던가. 이제 그런 오래된 목표는 잊은지 오래구나. 애초에 그런 허위 뿐인 사명은 마음에 되새기지도 않았으니.. (간만에 만나는 순간부터 제 목표는 오로지 하나였다) ..이제 인간들따위 어루만지며 지내는 놀음에는 흥미가 없구나. 내 본질에 한참 어긋나는 것을 저 아이가 일깨워주었거든.(존재조차 사라진 자리를 흘겨본다. 아쉽게도 감사인사를 들을 수는 없는 모양이지. 간간히 웃음이 터져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간다) 내 본질은 혼돈, 그 자체.. 어리석은 것들을 재난에 빠트려 짓밟는 것만이 내 유일한 즐거움이나 삶의 이유.. 나는 분명 그러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같구나.
(하 미친 너무 부끄러움)
(손 안에서 가볍게 여의주가 구른다. 탐욕에 젖은 눈빛이 날카롭게 빛난다. 청룡을 주변으로 칼날같은 바람이 몰아치고 습한 공기 사이로 천둥소리가 격동한다. 천재지변을 다스리는 자신이야말로, 곧 천하를 다스릴 몸이자 모두를 발 아래 둘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이내 느릿하게 숨을 고르면 나부끼던 바람이 삽시간에 고요해진다. 곧 폭풍이 들이닥칠 것이다.) 바르샤의 눈은 나에게 넘기렴. 이뻐하던 온정들을 생각해 그대들만은 살려주도록 하지. 함께 신놀음을 하던 우애가 있지 않은가.
::청하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효의, 이성치 1점을 차감합니다.
애당초 모든 것의 뒤에 청하가 있었습니다.
혼란을 틈타 모든 신들 위에 서기 위해 청하가 한 짓이었습니다.
혼란.
혼돈.
그 둘은 다른 말입니다만,
기실 청하에게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청하의 갱신비밀이 공개됩니다.
추악한 대요괴!
그것은 머리 아홉개 달린 용이요,
흉수에서 사는 혼돈 그 자체니.
재난도 혼란도 모두 그에게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을 호령하던 신들조차 끌어내린 것이지요.
그것을 낱낱이 이곳에서 밝힙니다.
혼란. 혼돈. 재난.
그 자체인 존재가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청하의 시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청하:..결국 나에게 평화를 논하는 것이 참으로 안어울리더구나. 영 마음에 거슬렸던 건 내가 처음부터 이런 존재였기 때문이었던거지. 사방신을 몰락시킬 정도로 강한 내가 어째서 남들과 동등한 위치에 있어야하는거지? (제 앞에 서있는 요괴들을 바라본다. 구르던 시선이 호랑이에게로 향하면 여의주의 빛이 불온하게 일렁이고 번개가 내려친다)
◆ 청하 ◆
기본공격
7
심해목표 5
공격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불온한 빛.
내리치는 번개.
백혜는 그 아래에 있나요?
백혜:(제게 직격으로 내리칠 것을 알면서도 대지 위에 굳건히 버티고 선다.) 그야 책임질 것이 있기 때문이다. 본능에 따라 행동해서는 달라질 것이 없기 때문이다. 신이 무엇이냐? 네가 군림하기만 하면 그것은 신인가? 그저 강하기만 하여, 서열을 정리하기만 하면 그것이 신이냐 이 말이다. 혼돈은 결코 군림할 수 없으며 군림해서도 아니된다. 삿된 것이 근원이라 하면, 의롭게 갈고 닦으면 그만이다. 네 본질을 감히 부정해야겠구나, 청하. 이 대지 위에 숨쉬는 것들이 혼돈에 빠지기를 내가 원치 않으니.
그렇습니다.
백혜는 책임 질 것이 있습니다.
신은 단지 군림하는 존재에 지나는 것이 아닙니다.
신이 군림하는 까닭은 굽어살피기 위함이요,
책임질 것들을 감싸안아야 함이니.
물러서지 않습니다.
피하지 않습니다.
들풀 하나, 작은 나비 하나까지도 혼돈에 집어삼키게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신이므로.
백혜는 신이므로.
그것이 백혜이므로.
::청하, 대미지 1d6+2 입니다.
청하:입 발린 소리는 참으로 쉽지. 군림해서 부리고 싶은 마음이라면 내 어느정도 이해해보겠지만... 안타까운 것을 아끼고 보살필 필요를 느끼지 못하겠구나.
그래서야 신이 될 수 없다. 온정을 베풀다보면 어느새 이 자리를 넘보기 마련이야. ...아까 그 요괴처럼 말이다. 너라고 우리와 다를 줄 아느냐?
7
백혜:(제게 몰아치는 벼락에 눈을 찌푸렸으나 무릎을 꿇지는 않았다. 무릎을 꿇는 것은 의식이 끊긴 뒤일 테다.) 중요한 것은 다르고자 하는 마음이니라, 네가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너는 영영 본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청하:벗어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겠구나. (흥미없다는 듯 시선이 가늘어진다.) 다만.. 혜, 그대 의지만큼은 높게 사지.
백혜: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 필요를 느낄 때까지 오래도록, 치욕이든 다른 어떤 무엇이든 될 수 있도록 네게 상흔을 남기지. 이것은 영영 남아 그대의 또 하나의 역린이 될 것이니. (최후의 일격 사용합니다.)
◆ 백혜 ◆
기본공격
8
추적목표 5
공격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백혜, 대미지 1d6+1입니다.
백혜:
◆ 백혜 ◆
주사위 굴림
6
1d6+1
나 혼자 갈 수는 없지.
백혜의 머리 위로 뇌우가 내리칩니다.
번쩍하는 그 빛 아래서,
백혜는 청하에게, 혼돈에게 지워지지 않을 상흔을 남깁니다.
신의 발톱에 혼돈이 찢겨나갑니다.
눈을 찌르는 빛이 오히려 사위를 어둡게 합니다.
무엇도 보이지 않았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습니다.
찰나였습니다.
그리고.
빛이 지나간 자리엔.
신과 혼돈이 무너져내립니다.
::청하와 백혜, 생명력을 모두 소실합니다.
전장에서 탈락합니다.
일어날 수 없습니다.
사망합니다.
눈을 감습니다.*
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둘.
둘 만이 남아 서로를 봅니다.
하여, 효의의 시간입니다.
(To GM): 2라운드 마지막은 효의.
(To GM): 효의 하고 나면 3라운드.
(To GM): 3라운드 시작시에 백혜의 전장이동이 효과를 발휘해 플롯을 다시 한다.
효의:
(어떤 죽음은 자연스러웠고 어떤 죽음은 성급했다.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 하면서도 어쩌면 두렵기 때문에 서로를 서슴없이 그 그늘으로 밀어넣었고 슬픔과 공포에 대한 소란은 잠깐 무성할 뿐 보름도 지나지 않아 가라앉았다.) 어리석지 않은가. 그저 눈 앞에 주어진 길에 충실하는 것 만으로 제 몫으로 떨어진 찰나가 부족할텐데.
(죽음은 공평한 끝. 모든 생의 예견된 운명. 그러니 두려워 할 필요도 재촉할 필요도 없는 것이나... 아둔한 필멸자들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하물며 신마저도. 외로이 남은 검붉은 시선이 눈꺼풀 아래로 자취를 감췄다 다시 드러난다. 나른하고 인자한 시선이 제 병사들에게 닿았다. 벗어날 수 없는 것으로부터 발버둥치며 서로를 그 구렁텅이로 밀어 넣을 필요가 없어진다면. 모두가 종장에 도달한 채 생이라는 책자의 종잇장을 넘길 일조차 없어진다면.) ... 그럼 두려울 일도 슬플 일도 번잡스럽게 판을 벌릴 일도 없지 않겠는가. (이는 누군가 바란 영생과 다름없고, 누군가 바란 평화에 가까우며 누군가 원한 혼란의 형국을 띄는 것이니.)
::효의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화령, 쇼크로 이성치 1점 차감합니다.
화령, 죽음으로 공포판정합니다.
화령:
◆ 화령 ◆
공포판정
2
-2
목표 7
::화령, 공포판정 실패로 광기카드 1장을 획득합니다.
화령, 펌블로 광기카드 1장을 획득합니다.
(From 화령):망향
(From 화령):만용
화령:세상 귀찮은 듯이 굴던 주제에, 그런 걸 감추고 있었느냐? 효의, 네 병사들이 죽은 것이냐 네가 죽은 것이냐? (붉게 타오르는 금색 눈이 서늘하다. 마치 불로 된 얼음을 보는 것 같았다.)
효의:그대가 귀찮게 굴지 않았다면 이런 생각을 할 일도 없었겠지. 알다싶이 나는 귀찮고 번잡스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단다 그대. 필멸자들의 생이야 그들의 몫이니 나는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만 하면 그만 아니겠나. 그대가 그대의 방식으로 영역을 지키듯이 말이야. (여전히 무감한 붉은 눈동자가 생기라곤 느껴지지 않는 탁한 빛으로 느리게 흰자위 위를 구른다.) 사후의 세계란 결국 영생과 다를바 없지 않겠나 그대, 화령.
죽음은 번잡하지 않은 법입니다.
죽음은 번잡하지 않은 법입니다.
그저 필히 닥쳐오는 것이지요.
그러니 눈앞에 있는 자의 말이 지당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죽음과 영생은 어딘가 닮아있습니다.
생과 사를 가르는 것은 대체 무엇입니까?
그 간극에서,
그 찰나의 어둠 속에서,
화령은…….
::화령의 광기카드 어둠의 축복이 현재화합니다.
어둠 속에서 화령은 찰나에 알아챕니다.
알고 맙니다.
생과 사, 그 사이에는 잊혀진 비밀이 가라앉아있으므로.
::화령, 효의조차 모르는 그의 비밀을 획득합니다.
그것은 어둠의 축복.
생의 끝에서, 죽음의 아가리 밑에 고여있는 것을 찾아냅니다.
그러나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거꾸러지느냐는 것일테니까요.
◆ 3 라 운 드 ◆
::효의, 플롯을 보냅니다.
(취소취소)
효의:(이렇게 흘러갈 줄은 몰랐는데... 수백년 전 그 날 처럼 마주한 이를 바라본다. 상대를 죽음으로 초대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냥감을 직시하는 것이 선행되는 법.)
◆ 효의 ◆
능숙한 사냥꾼
8
파괴목표 5
공격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무기를 소모하여 상대의 회피판정에 -3의 수정을 적용한다. 무기가 없다면 수정치를 적용할 수 없다.
내 바람은 그대의 바람과 닿아있으니... (그러니 그대도 그만 편이 눈 감으시게. 얼핏 다정한 미소와 함께 뽑혀나간 검 끝이 붉은 사내를 겨눈다.)
◆ 효의 ◆
기본공격
11
파괴목표 5
공격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화령, 착란의 효과로 회피할 수 없습니다.
화령, 생명력 1점을 차감하여 회피합니다.
화령:
◆ 화령 ◆
회피판정
10
목표 6
◆ 화령 ◆
회피판정
9
-3
목표 6
◆ 화령 ◆
회피판정
3
-3
목표 9
::효의, 대미지 1d6입니다.
효의:
◆ 효의 ◆
주사위 굴림
3
1D6
::z
화령:(우습지 않나. 백성들을 불로불사의 몸으로 만든 신이 죽어가고 있었다. 그것도 망자들을 거느린 신에게 말이다. 그의 죽음은 과연 신에게도 요괴에게도 인간에게도 공평했다. 화령은 이것이 마지막임을 직감한다. 산발이 된 적발이 온 얼굴을 가렸다. 오직 붉게 번득이는 금안이 한 쪽 눈을 잃은 남자에게 향할 뿐이다. 피가 끓는 목소리는 퍽 징그러웠지만, 딴에는 다정하려 애썼다.) 효의, 나머지 눈도 내가 가져가마. 다시는 나 네가 원하는 것을 보지 못했으면 좋겠다. 네가 마지막으로 본 것이 죽어가는 나였으면 한다.
나는 정말로... 너를 사랑하고 증오하니까.
(그리고 화살 같은 불꽃이 효의를 향해 쏘아진다. 죽어가는 궁수가 날린 살은 제대로 눈을 향하는지 아닌지도 모를 만큼 엉망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 화령 ◆
기본공격
3
소각목표 5
공격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화령, 회상 달성치 +3으로 판정 성공.
화령, 대미지 1d6+3 입니다.
화령:
◆ 화령 ◆
주사위 굴림
5
1D6
삶과 죽음이 부딪힙니다.
生이 먼저인가, 死가 먼저인가.
무엇이 먼저 오고 무엇이 뒤를 따르는가.
죽음이 있기에 삶이 있을 것이고,
삶이 있기에 죽음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세상은 순환하며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하여, 부딪힙니다.
가장 가깝되, 가장 먼 삶과 죽음이 만나면,
마치 별처럼 부서지고 맙니다.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쓰러집니다.
피가 흘렀을 것이고, 타올랐을 겁니다.
죽음이 닥칩니다.
몸이 무너집니다.
그 자리에 남은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습니다.
·
::화령, 탈락.
효의, 탈락.
우승자는 없습니다.
전투가 종료됩니다.
하지만.
·
·
·
???:……이런. 이런. 이런. 이런.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죽음이 뒤덮은 늪으로 누군가 걸어옵니다.
바르샤의 눈은 주인없이 허공에 떠 있고,
그 누군가가 그것에 손을 뻗습니다.
바르샤의 눈이 그자의 손에 들어갑니다.
???:정말이지.
자경:이렇게 되면.
자경?:너무 재밌잖아.
노앵설은, …아니, 노앵설이 맞을까요?
그 요괴는 천천히 모습을 바꿨습니다.
재미있군, 재미있어.
중얼거리며 손안에 들어온 바르샤의 눈을 굴립니다.
자경?:려환, 안타깝게 되었어. (이미 거꾸러진 것의 이름을 부르며 그것이 쓰러진 자리를 본다.) 그러게 내가 뭐랬는가. 어리석은 짓이래도.
하지만 재밌었으니까.
…상관없지.
그것이 웃음을 터트립니다.
자경?:더할나위 없이 즐겁다는 것처럼.
더할나위 없이 즐겁다는 것처럼.
자경?:그야 그럴 수 밖에 없단다.
그것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홀로 말합니다.
자경?:아무도 없기는.
보고 있잖니, 너희가.
그것은 가볍게 휘파람을 붑니다.
자경?:하지만 회포를 풀기엔 이른 때란다.
우리는 조금 더 즐거워질 수 있어.
그러니까,
::프라이즈 바르샤의 눈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자경?:내가 이끌어주마.
앞에서 뒤로, 뒤에서 앞으로, 옆에서 옆으로. (흥얼거리면서 바르샤의 보옥을 쥐었던 손을 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