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나무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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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끝자락

TRPG/LOG

[마다린&티타니아] 호텔스미스의 유령

2020. 7. 21. comment




시나리오 원본 링크 : https://ink-loveletter.postype.com/post/6410773


마지막 11월 마다린과 티타니아으로 다녀왔어요!

플레이타임 4시간



어서 오세요. 비즈니스 스미스 호텔에.

저희는 설립 60주년 기념 리뉴얼을 끝마쳤습니다.

1960년대 옛 느낌 그대로. 색다른, 혹은 추억을 더듬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탐사자는 호텔 스미스에 들어섭니다. 출장 나오기 전 크게 다툰 마다린에게서는 연락 하나 없네요. 한 번도 울린 적 없는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기를 어언 스물세 시간 째. 이쯤 되면 화해하고 싶은 마음도 쏙 들어가 버립니다.


 부글부글 속이 끓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먼저 사과하기 전까지 절대 마음을 풀지 않을 거예요. 맞아요. 이게 다 누구 탓인데요!

어라, 그런데…


지금 눈앞의 저 사람, 마다린 아닌가요?







내 끝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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