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자들이 깊은 꿈에서 깨어나 본 것은 마치 처음 보는 저택과 처음 보는 인물.
화려한 모자를 쓴 노년의 NPC는 마치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우를 보듯 반가운 얼굴로 탐사자들에게 인사합니다.
화려한 모자를 쓴 노년의 여성은 마치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우를 보듯... 잠에 빠져들기 시작한 듯, 점점 의식이 흐려지네요. 갑자기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대저택에 와 있는게 아니겠어요?! ...볼을 꼬집어 보면 그 감각이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마리안느:SAN Roll| 기준치: | 40/20/8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디안타:SAN Roll|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실패 |
몰리:SAN Roll| 기준치: | 30/15/6 |
| 굴림: | 45 |
| 판정결과: | 실패 |
리타:SAN Roll|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1 |
| 판정결과: | 실패 |
드높은 천장에는 반짝이는 샹들리에가 매달려있고, 벽에는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는 명화들이 걸려 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화려한 계단에는 붉은 카펫이 깔려 있으며, 계단에서 내려오는 인물은 그보다 훨씬 화려한 모자와 드레스를 걸치고 있습니다. 백발을 단정하게 빗어 넘기고, 고급스러운 지팡이를 짚은 여성. 서둘러 여러분을 맞이하러 내려온 사람은, 친근하게 웃으며 인사합니다. ...놀라게 했다면 미안하구나.
이런 곳에 혼자 있으려면 적적해서 말이지.
너희를 내 다과회에 초대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맛있는 차와 간식을 준비해뒀단다.
마리안느:누, 누구... ...다과회...요...?(아이들 힐끔힐끔..) 몰리:(눈 꿈벅꿈벅.. 기묘한 꿈인가.. 아직도 꿈이라 생각하는중) 좋아요...~(폴랑폴랑...) 디안타:뭐? 뭐어... ?? ... 그러니까, 이거 꿈인거지?! (황당한 얼굴로 여전히 자신의 볼을 꼬집고 있다.) 마리안느:꿈인..거겠지? 으응...(제 잠옷자락 매만지며) 리타:이건 또 무슨 일인가요? (두리번 거리다가) 하지만 나쁘지 않아요~ 재밌을 것 같구 말이죠? 디안타:... ... 꿈이라면 옷이라도 제발 좀 바꾸게 해줘... (어쩐지 기도하고 있다.) 저택의 주인:갑작스러운 마음은 이해한단다. 그렇지만... 다른 뜻은 전혀 없으니, 편하게 생각해주렴. 몰리:(이미 할머니 곁에 섰음...) 얘들아 같이 가자... 디안타:이봐, 다른 옷은 없어? 잠옷으로 다과회라니... (옷 맡겨놨다.) 리타:몰리는 모르는 사람이 따라가자고 하면 잘 따라 갈 것 같네요! (라면서 자기도 옆에 붙어섬) 몰리:(리타 옆에 꼭 껴요) 으응 설마.... 마리안느:가, 가는 거야? 다과회?(힐끔...여성 보다가 슬금슬금 아이들의 곁으로 따라붙는다..) 디안타:가지 뭐. 어차피 꿈이고... (맨 뒤에서 삐딱하게 걸어간다.) 저택의 주인:정말 다과회에 나와 함께 해주겠니? 오, 이럴 수가... 저택의 주인:나는 뭐라고 불러도 상관 없지만, 너희들의 이름은 제대로 기억해두고 싶구나. 간단히 소개를 부탁해도 될까?
몰리:주인 할머니...(헤헹) 몰리예요. 몰리 멜로우. (순순히 나불거리는중) 디안타:소개를 바라면, 먼저 본인의 이름부터 말해야 하는 거 아냐? 할머니. (삐딱...) ... ...
디안타:(나혼자 소개 안했냐고.) 디... 디안타다. 저택의 주인:내 이름은...... 떠올린 지 너무 오래되어 까먹었구나. 그래도 부를 이름이 필요하다면, 모자장수라고 불러도 좋아. 내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등장인물이란다. 후후......
마리안느:모자장수...(깜빡, 어쩐지 동화 속 같다는 생각을 한다.) 몰리:으응, 전 앨리스가 제일 좋은데 우리 잘 어울리겠다, 그죠~ 디안타:... 그냥 할머니라고 할게. (저 할머니가 노망이 들었나... 같은 못된 생각을 한다.) 저택의 주인:그럼, 그럼. 앨리스가 잘 어울리는구나, 몰리. 몰리:(디안타, 나쁜입. 손 찰싹) 헤헹... 디안타:(찰싹 맞음) 아, 왜 때려?!! 내가 뭔 말을 했다고!!!!! 저택의 주인:(박수를 짝짝 치고) 자자, 그럼 모두 옷을 갈아입지 않겠니? 이리 따라오려무나. 갑자기 불려오느라 잠옷 차림이니, 내가 옷을 빌려주마.
마리안느:아, 잠옷은..다과회엔 어울리지 않으니까...(디안타가 입은 옷은 조금 어울릴 것 같지만...) 디안타:... ... . (왠지 마리안느를 개쎄 게 노려본다.) 마리안느:.. .. . .. . .. . .. . (히익, 모른 척 눈 돌림) 왼쪽 벽에는 정장이, 오른쪽 벽에는 드레스가 늘어서 있습니다. 안쪽에 커튼을 치고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공간과 화장대가 보이네요. 제일 구석에는 창고라고 쓰인 문이 하나 있습니다. 저택의 주인은 다른 방에서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하네요. 디안타:오... 제법 많잖아, 할머니. (두리번거리다 튀지 않는 검정색 원피스를 집는다.) 몰리:(디안타한테 하얗고 삼단프릴 샤라랄라하고 단추많은걸로 대봄..)이게 이쁜데..... 마리안느:(빨갛고 하얀 레이스 리본 와장창 달린 드레스 들고 디안타 힐끔 봄) 이것도 귀여운데... 디안타:위협|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마리안느:모른척하기 Roll|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몰리:모른척하기 Roll|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실패 |
(눈.마주침)
마리안느:(옆에서 무언가의 눈초리가 오가는 것 느낌..) 디안타:... (불태우진 않고, 그대로 몰리의 목덜미를 잡고 끌고 들어가서...) 마리안느:모, 몰리..~! 디안타아아...(뻘뻘..) 디안타:(피팅룸에서 몰리가 고른 드레스를 입혀주고 나온다.) ... 뭐, 내가 죽일까봐? 귀여워 몰리...!
몰리는 하얗고 삼단프릴 샤라랄라하고 단추많은 드레스를 입고 있나요? 몰리:(프릴 삼단콤보 드레스 입혀짐....) 으,으응....(아숩다..... ... ... ...) 디안타:이런 건 저 녀석이 어울린다고. (아숩기는........ ... ... ...) 마리안느:몰리, 아주아주 하얘서...눈밭에 서 있으면 안 보일 것 같은 걸. 몰리:(단추많아서 움질일때마다 잘그락거림...) ..... .. .. 안보여도 꼭 나 찾아줘야 해....(훌찌락)
디안타:그렇긴 하지, 저 녀석은 거의 유령이라고 해도 믿을걸. (아무렇지 않게 툭 던짐) 몰리:뭐어...! (충격받은 얼굴로 뻣뻣하게 서있음) (디안타 툭... 침) 유령은 나쁘단 말이야...(연약하게 툭....)
디안타:뭐... 야, 세상에 유령이 어딨다고 그래? 농담가지고. (툭.... 쳐짐) 마리안느:(끄덕끄덕!) 유령..중엔 착한 유령도 있을거야..! 몰리:(다소 미신을 믿는 편) 착한 유령.... .... 디안타:니가 착한 유령하면 되겠네. (그러는 사이 자신도 골랐던 옷으로 갈아입고) 대충 입어, 대충. 몰리가 아무리 유령처럼 하얗더라도, 모르는 일이죠. 디안타:(장식이 많지 않은 검은색 원피스. 정장은 꽉 끼니까 오히려 불편해.) 마리안느:몰리만 유령인 건 너무..불쌍하지 않을까? 그럼 나도 하얀 옷 입을게..!(호닥닥 눈에 띈 옅은 분홍빛의 새하얀 미니드레스 들고선 갈아입고 오기루) 넉넉한 품의 심플한 검정 원피스가 잘 어울리네요! 분홍빛이 도는 마리안느의 미니 드레스도 귀엽습니다. 디안타:(유령이 된 둘 보다가... 리타를 바라봄) 몰리:(몰리는 진짜 유령할게. 마리안느는 천사해) 마리안느:(쿨톤유령과 웜톤유령...그리고 리타를 바라봄) (몰리랑.같은 유령.)
리타:적당히 아무거나 입도록 하세용! (까만 망토가달린 정장스타일 고딕 드레스를 입음) 디안타:(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왠지 검정파와 하양파로 나뉘어진 것 같다.) 고딕풍 드레스는 마치 원래 리타의 옷 같군요. 디안타:저 녀석... 마치 저런 옷을 입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달까... 검은 테일코트에 보라색 행커치프를 꽂고 있습니다. 그는 가슴에 손을 얹고 90도로 꾸벅 인사를 하더니, 집사:안녕하십니까. 저는 주인님을 모시는 집사입니다. 주인님은 오늘, 혼자서 손님을 대접하고 싶으시다며 모든 사용인들을 물러 두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인님과 손님분들이 몹시 걱정되어...... 이렇게 몰래 나왔습니다.
디안타:뭐야, 집사라며 주인의 말을 거부해? (어리둥절...) 집사:제가 있는 것을 알면 주인님이 화를 내실 테니, 저에 대한 것은 말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리타:웃.. 왠지 말하고 싶어지는데요~~? (히죽) 디안타:당신을 어떻게 믿고? 그보다... 뭐가 걱정된다는 거야? 디안타:(얼마나 귀여운지 매혹을 보자는 표정.) 집사:...아무래도 주인님은 연세가 있으시니 말입니다. 네 분을 모시기에는 조금 버거우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매혹| 기준치: | 90/45/18 |
| 굴림: | 1 |
| 판정결과: | 대성공 |
몰리:(해.해보시지.. 강경한 표정...) ... 사고치지 않을테니까요... 어? 디안타:.............................. 디안타:귀....... 여워, 큭.... 어디서 저런 녀석이!!!! 마리안느:(조금 수줍어짐...) 그, 그런데 여기엔 왜...오신건가요? 주인님께 들키면 안된다면서.. 디안타:미치겠네............................... (두근쿵두근쿵두근두근쿵쿵...) 몰리:리타에게 예쁨 받는거 흔치 않다구...~(왠지 발그레...) 리타:디안타.. 아무래도 사랑에 빠진 얼굴이군요? (히죽히죽) 집사:...그저 이 말만 전해드리고 싶어 나왔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다과회를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디안타:아, 아냐... 누, 누가 저렇게 귀여운 녀석을!!!!!!!!!!!!!!!!!!!!! ...... 야, 그 말만 하고 갈 거냐...?
집사:그, 다들... 옷을 갈아입으셨다면, 밖에 주인님이 기다리고 계실 겁니다. 리타:오호홍 아니에용~ 우리애들이 수줍음이 많아서^^ (집사에게 절레절레 손짓) 리타:진짜 가나요!? 디안타가 가지말라는 눈빛을 보내고 있는데요? 디안타:... ... (누가 빨리 말 좀 해봐. 저 녀석을 붙잡아 두자고.)(?) 집사:고, 곤란합니다.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몰래 나와있는 것뿐이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디안타:연락처라도......................... 집사:....................................? 몰리:디안타.............................................................................. 집사:(헛기침을 쿨럭쿨럭한다.) 저, 그... 그럼 이만.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들어오셨던 문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마리안느:여, 여여여긴 꿈이잖아..! 그런거 받으면...꿈에서 깨면 연락도 못할거구.. 디안타:(언제 다시 매혹 대성공을 하는 사람을 만나겠냐.......................................) 디안타:잠... 잠깐!!!!!!!!!!!!!!!!!!!! 가지말라니까!!!!!!!!!!!!!!!!!!!!!!!!!!!!!
디안타:... (훌쩍... 첫사랑이었을지도 모르는데.) 마리안느:이따가 또..마주칠 수 있겠지..? 일단 나가자.. 몰리:할머니께 잘 말씀드려보자..(토닥토닥...) 디안타:좋아, 이렇게 된 이상... 할머니에게 연락처를 물어보겠어. (구질의 끝판왕.) 집사에 관한 것은... 넣어두는 것이 좋겠죠. 마리안느:말하면 그분..엄청 혼나실지도 몰라...(리타 뒤 졸졸..) 저택의 주인은 여러분을 이끌고 실내정원으로 향합니다. 천장이 매우 높고 사방이 유리로되어 있으며, 창밖에도 꽃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푸른 하늘로 뚫린 창에서는 맑은 빛과 상쾌한 공기가 쏟아져 내립니다. 정원 내부에는 은은한 온기와 꽃내음이 감돌아 마음이 포근해지네요. 그리고 그 꽃밭 가운데, 기다란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마리안느:관찰력| 기준치: | 60/30/12 |
| 굴림: | 97 |
| 판정결과: | 실패 |
리타:관찰력| 기준치: | 55/27/11 |
| 굴림: | 7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몰리:관찰력| 기준치: | 85/42/17 |
| 굴림: | 8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디안타:관찰력|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8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름답지만, 어쩐지... 그림으로 그린 것만 같은 아름다움이라고 할까요. (To 리타): 창문 너머가 실제가 아닌, 마치 그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안타:(그 집사에 정신팔려 있지만 창밖은 또 봄...) 몰리:(예쁘당... 여전히 꿈 속이라 별 생각 없음....) 저택의 주인:마음에 드니? 열심히 가꾼 보람이 있구나. 후후...... 원하는 만큼 둘러보아도 좋단다. 모자장수 할머니는 기쁜 기색을 드러내며 자리에 앉습니다. 유리로 된 창밖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꽃밭이 보이네요~ 마리안느:정말 예뻐요...직접 가꾸시는 건가요?(온실 처음 온 느낌 들어 들뜸...내부의 꽃을 들여다본다.)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디안타:... 정말 명화 속 풍경같단 말이지... (꽃밭을 본다.) 관찰력|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5 |
| 판정결과: | 실패 |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 굴림: | 67 |
| 판정결과: | 실패 |
몰리:엄청 정성들여 가꾸셨나봐요... 꽃이 너무 예뻐요..~(발랄하게 정원을 둘러봐..) 관찰력| 기준치: | 85/42/17 |
| 굴림: | 90 |
| 판정결과: | 실패 |
(헤헹.... 예뿌당...)
디안타:.................................... 하아, 그 녀석.... (혼잣말로 종알...) 몰리:엄청 미인이였지..........(중얼...) 하지만 마리안느는, 그 어느 꽃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다과회를 시작하기전, 잠시 정원을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 굴림: | 85 |
| 판정결과: | 실패 |
우..
GM:[꽃밭]과 [테이블]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디안타:(아직 그 녀석이 잊혀지지 않지만... 테이블을 본다.) 디안타:관찰력|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9 |
| 판정결과: | 실패 |
몰리:(할머니가 대답 안해주셨어.. 시무룩하게 할머니 곁으로가 테이블을 본다.) 혹시 우유도.. 있나요...?(두근...) 관찰력| 기준치: | 85/42/17 |
| 굴림: | 54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디안타:이런 게 눈에 들어오겠냐고................................. (지금 심란하다.) 저택의 주인:그럼, 물론이란다. 우유도, 주스도 있지. 몰리:(한 손으로 디안타 토닥토닥,.,.,...)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 굴림: | 13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열 명 정도는 충분히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 고급스런 꽃무늬가 그려진 티 세트가 인원 수만큼 준비되어 있습니다. 3단 티 트레이가 세 개, 머핀과 스콘 담긴 접시와 각종 잼과 크림. 달콤한 시럽이 담긴 잔과 은색 클로슈가 덮인 큼지막한 그릇이 하나. 그리고 상석에 앉은 저택의 주인이 즐거운 듯 콧노래를 부르며 차를 우리고 있습니다. 리타:우옷 마치 앨리스를 연상시키는 장소네용! 디안타:그 녀석도 여기 함께했다면, 좋았을텐데... (한숨 푹) 모든 꽃들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군요. 창밖에도 비슷한 종류의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마리안느:교육| 기준치: | 40/20/8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리타:교육| 기준치: | 40/20/8 |
| 굴림: | 95 |
| 판정결과: | 실패 |
GM:혹시 식물에 관심이 많다면... <교육> 판정도 가능합니다. 몰리:(할머니 옆자리에 앉아 머핀을 집어요...)여기는 왜 혼자 계셨던 거예요...?(꽃밭을 둘러보며..) 교육| 기준치: | 40/20/8 |
| 굴림: | 20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교육| 기준치: | 40/20/8 |
| 굴림: | 14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저택의 주인:글쎄... 친했던 이들이 모두 떠났기 때문이겠지. 몰리와 디안타는 같은 계절에 피어있을 리 없는 꽃들이 한꺼번에 피어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마리안느:모두요? 왜요...?(쪼르르 테이블에 다가와 빈 자리에 앉고는) 저택의 주인:후후... 차가 식을 것 같으니, 다들 앉겠니? 몰리:아...(눈썹이 누그러진다) 너무 슬플 것 같아요...(샏.) 디안타:... 이 정원은... 어떻게 된 거야? 별 꽃들이 다 피어있네. (갸우뚱거리며 마리안느와 한칸 떨어진 자리에 앉았다.) 저택의 주인:...그건 이야기하기 어렵구나.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니라서 말이야. 저택의 주인:이렇게 꽃밭이 아름다우니,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꾸나. 마리안느:(몰리로 채워진 빈자리로 마음 누그러짐) 디안타:(대충 리타 마리안느 몰리 디안타 이렇게 앉은 것 같다.) 저택의 주인:(디안타와 마리안느 사이의 의자를 다른 곳으로 옮겨둔다. 그럼 두 사람은 옆자리!) (아 몰리가 앉았구나)
몰리:그럴까요..?(마리안느 스콘챙겨줌..)엇. ............................
저택의 주인:............................. 저택의 주인:호호... (아무것도 안 했단다.) 마리안느:몰리..왜 그렇게 멀리 앉았어? 나랑... ...
...
저택의 주인:...... 자, 그래서 다른 아이들은 무슨 음료를 마시겠니? (화제 전환) 디안타:(대충 리타 마리안느 디안타 몰리 이렇게 앉은 것 같다.) 저택의 주인:(땀 흘리는 중........................) 리타:아무렴 어떤가요! (벌써 과자 줏어먹고 있음) 몰리:.... ... ...(나 맘상했다 얘들아 할모니랑 친해질 맘 뚝떨어졌다) 저택의 주인:우선은 내가 좋아하는 홍차로 준비했는데, 혹시 다른 게 마시고 싶거든 말하렴. (찻잔에 쪼르륵 따라준다.) 디안타:난 커피. 홍차는 내게 너무... 달거든. (허세부려 보고싶은 나이) 마리안느:홍차..설탕도 있나요...?(몰리가 챙겨주려다 남기고 간 스콘 집어감..) 저택의 주인:그러니? 미처 달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구나. (디안타에게는 커피를 쪼르륵) 몰리:(몰리는 우유가 좋은뎅... 홍차 호록....) 저택의 주인:(몰리는 우유란다... 한 잔 더 쪼르륵) 디안타:(믹스커피 생각했다가 아메리카노에 인상 찡그려짐) 몰리:(헤헹..... 맘 사르르 풀림.. 우유 호록) 마리안느:커, 커피..쓰지 않아..? 디안타는 어른 이구나... 마리안느:커피는..어른들만 마시는 거랬는데.. 디안타:......................... (아메리카노 원샷! 함) 저택의 주인:...어머, 뜨거울 텐데. 괜찮니? 몰리:역시.. '첫사랑'으로 성장한 거지.... 디안타:첫사랑은 무ㅡ !!!!!!!!!!!! 켁, 켈록 (뜨거웠다.) 몰리:(에구궁.... 찬우유 허겁지겁 쥐어줌) 저택의 주인:저런,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마시렴. (티슈를 건네준다.) 마리안느:헉, 괘, 괘괘괘괜찮아!?(안절부절) 저택의 주인:(아무튼 모두에게 음료를 따라주고선) 다들... 이 늙은이와 어울려주어서 고맙단다. 준비한 음식이 입에 맞았으면 좋겠구나. 디안타:... ... (끄덕. 티슈를 받고 입가와 주변을 닦는다.) 하아... 영 되는 일이 없네. 티 트레이에는 달콤하고 황홀한 디저트가 가득하고, 그옆에 다양한 종류의 머핀이 줄 맞춰 놓여 있습니다. 리타:평범한 디안타네요~ (우아하게 홍차마심) 여러 종류의 잼과 크림을 스콘에 곁들여도 좋겠네요. 마리안느:평범..~이구나...(스콘에 잼 발라선 한 입) 몰리:(평범하긴 하지....디안타 아메리카노에 각설탕 퐁퐁 넣고 머핀 냠...) 그런데 저희는 어떻게 알고 부르셨어요...? 디안타:... 그래, 내가 뭐 되는 일이 있겠어....................... (갑자기 땅굴 파고 들어가며 아메리카노 홀짝임...) 저택의 주인:음? 그건...... 운명이란다. 디안타:운명? (저 소리를 그 집사에게서 들었다면) 저택의 주인:하늘이 우리의 인연을 만들어주신게지. 낭만적이지 않니? 후후... 로맨틱하네요...(호홍...우유 호록)
저택의 주인:다른 꿍꿍이가 있는 건 아니란다. 누군가와 다과회를 즐기고 싶었던 것뿐이니까. (호로록......) 마리안느:정말 동화 같을지도...(홍차도 한 모금..) 디안타:자꾸 꿍꿍이가 없다니까 또 수상해지는데 말이지. (그래도 디저트 열심히 주워 먹음) 리타:꿍꿍이가 있어도 그거대로 재밌었을지 모르겠네요~ (쿠키 냠냠) 저택의 주인:가끔은 몰라도 괜찮은 사실이란 게 있지. ...농담이야. 그래도 돌아가고 싶거든, 언제든 이야기하려무나.
디안타:... 농담 참 살벌하네. (스콘에 블루베리 잼을 발라 먹는다. 우걱우걱...) 저택의 주인:지금 당장도 보내줄 수 있단다. 내가 조금 쓸쓸해지겠지만 말이야...... (구슬픈 표정) 리타:기왕 오게 된거 조금 더 재미보고 가도 되겠어요~ 몰리:(그래도 외로운 할머니를 두고 다같이 떠나겠다니..... 너무한거아니야....? 돌아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가만두지않을거야) 마리안느:웃...이렇게 맛있는 것도 차려주셨는데... 돌....?(게슴츠레 눈뜸.,.,.,.....)
디안타:돌... 이란 거 말야. 단단하지 않아? 몰리:(우유 호로록...) 그렇지.. 잘못 걸려 넘어지면 아주 아프고 말이야...(눈감음...(?) 디안타:(저 녀석... 눈 뜰 수 있는 거였어???????????????????) 디안타:곧 넘어질 것 같다.................... (좀 놀랐다.) 그렇게 음료를 마시고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모자장수 할머니가 그렇지, 하고 은색 클로슈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저택의 주인:이건 내가 특별히 준비한 거란다. 마리안느:특별히요?(조금 두근거리는 표정으로 바라봄..) 디안타:... ? (이건 무슨 개그지? 어이없는 표정으로 봄) 마리안느:트, 특별히....(접시를 준비하신 건가? 빠안히...) 저택의 주인:...세상에, 가지고 오는 걸 잊어버렸을까. 너희에게 대접하려고 케이크를 구웠거든. 놀래켜주고 싶어서 숨겨둔다는 게 부엌에서 가져오는 걸 잊었을 줄은 몰랐구나.
디안타:... 할머니, 가물가물 한 거야? (측은한 표정.) 저택의 주인:괜찮다면 가지러 다녀와주지 않겠니? 부엌은 탈의실 반대편에 있단다. 리타:우리가 가는거군요? 뭐 구경도 하고 나쁘진 않겠지만요! GM:케이크가 없는 다과회를 즐겨도 좋고, 부탁을 들어주어도 좋습니다. 디안타:모처럼 준비한 거라니까... 가져오지 뭐. (자리에서 벌떡 일어선다.) 마리안느:케이크, 케이크~(조금 더 신나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저택의 주인:오... 정말 고맙구나. 조심히 다녀오렴. 마리안느:탈의실..이라면, 아까 우리가 있던 곳이지?.. 디안타:그렇지~ 뭐, 설마 길을 잃겠어. 그 정도로. (으쓱) 몰리:그럼...(아까 그 집사님을 부르면 되지 않을까.. 고민) 마리안느:지능| 기준치: | 40/20/8 |
| 굴림: | 83 |
| 판정결과: | 실패 |
디안타:지능| 기준치: | 55/27/11 |
| 굴림: | 3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몰리:지능| 기준치: | 60/30/12 |
| 굴림: | 79 |
| 판정결과: | 실패 |
(댕청~)
리타:지능| 기준치: | 50/25/10 |
| 굴림: | 58 |
| 판정결과: | 실패 |
디안타는 복도에 창문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천장이 높은 복도에는 곳곳에 고급스런 촛대가 있고 초가 밝혀져 있네요.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밝으며 포근한 분위기가 납니다. 정말이지...... ‘그림으로 그린 듯한’ 호화 저택이군요. 디안타:야, 여기 좀 이상한 것 같은데... 어떻게 된 저택이 창문 하나 없냐? 몰리:여기 정말.. 좋은 곳 같아, 그치...(헬레레...) 마리안느:정말...영화 속에 있던 집 같아..응? 디안타:그림만 잔뜩 걸려있고... (명화 노려본다.) 몰리:(고개끄덕) 암... 없을 수 있지... 보통 미술품은 햇빛이 닿으면 상하니까...(끄덕끄덕...)
마리안느:으응...햇빛보단 어두운게 좋으신걸까?(명화 봄..) 예술(미술) Roll| 기준치: | 25/12/5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디안타:예술(미술) Roll| 기준치: | 30/15/6 |
| 굴림: | 74 |
| 판정결과: | 실패 |
초상화는 한 장도 없고, 언뜻 보면 원본과 비슷하지만 전부 가품입니다. 그런데... 기억과 다른 부분이 꽤 많이 보이네요. 가품을 이리 다르게 그리던가요? 작은 의문이 듭니다. 디안타:모르겠다, 다 비슷비슷해 보이고... 비싸겠네. (괜히 머리 긁음) 마리안느:그치만 이것들, 내 기억이랑은 다른 점이 너무 많은 걸...틀린그림찾기라도 하는 것 같아. 몰리:괜히 손댔다가 망가지면 혼내실거야..... 괜히 망가트리지 말고 얌전히 지나가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리타:후훗 왠지 재밌네요~ 보통 저택이 아니라는 촉이 왔어용! 디안타:다른 점이라는 게 뭐야? 이게... 진짜가 아니라고? 마리안느:(도리도리) 내가 알던 거랑은 다른게 너무 많은 걸...분명 진짜는 아닐거야. 초상화도 없는 것 같구..(호화저택엔 초상화 하나쯤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에에..)
디안타:... 그 할머니. 바보 아냐? 사기당한 거라고. 몰리:음... 다른방에 있지 않을까? 소중한 초상화라면.. 복도같은데 걸어두진 않을 것 같고.... 마리안느:그런가..? 그럴 수도 있겠다...(끄덕..) 집사가 케이크를 들고 빠른 걸음으로 다가옵니다. 집사:여러분! 주인님께서 이걸 잊으신 것 같아요!! 디안타:너, 너!!!!!!!!!!!!!!!!!!!!!!!!!!!!!!!!!!!!!!!!!!!!!!!!!!!!!!! (손가락질) 어머낭
마리안느:운명처럼 케이크도 바닥에 추락.... 디안타:(저 케이크 운명이 나라는 거야...?) 그리고 망연자실해서 곧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어린 집사. 리타:조금의 허당기가 있군요 (끄덕이며 메모함) 마리안느:웃...으음...(케이크 앞에 쪼그려 앉아서 빤..) 디안타:야, 너 우냐? 울어? 진짜 우냐????????????? (달래주려는 의도다.) 디안타 놀리면 어떡해....(?)
리타:(고개 슥 숙여서 집사 얼굴봄 ) 우나용? 우나용?! 디안타:우냐고... (우는 모습도 고개 기울여서 봄) 집사:케, 케이크를 망친 걸 알면...... 주인님이 저를 쫓아내실지도 몰라요......!!!!! (우아앙...) 몰리:울,지마..(토닥토닥..) 괜, 그게 아니 그건.(맞,지만) 괜찮아.. 괜찮아..! 마리안느:저..! 케이크는 우리가 찾아간 걸로 알고 있을테니까...그, 우리가 잘만 말하면 괜찮지 않을까..? 디안타:귀엽게 생겨선... (쯧, 혀를 차고) 쫓아내면...... 몰리:(몰래 챙겨온 스콘 쥐어주고 토닥토닥...) 디안타:........................... 나, 나한테... 와 (큼큼!) 도... 집사:고, 고맙습니다... (울면서 스콘 받아듦) ......?
마리안느:학, 학교는 남자애 못 들어오지..않아?(이와중에) 디안타:한 명 정도는 건사할 수 있잖... (뚝 그쳤어?) 집사:저...... 마음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자기 침착해졌다.) 디안타:... ... 다행... 이네. (역시 내가 못생겨서 마음에 안드나... 울적) 집사:...그, 그나저나... 어쩌죠? 흐으윽............ 다시 만들면 좋을 텐데... 저는 요리에 자신이 없어서...... 몰리:(디안타 자존감 요정!!!!!!!!!!!!!!!!!!!!!! 일안하구 뭐해!!!) 리타:휴............... 이건 우리가 요리를 해야한다는 뜻이겠죠? 디안타:(자존감 요정 파업했다.) ... 요리라면... (아무튼 몰리 봄) 몰리:(다시 디안타 둥가둥가 스콘 쥐어주고 토닥토닥 아니야 아니야.. 집사녀석이 울 디안타를 못알아 보는거야...도담도담....) ... .. 집사:여러분께... 부탁드려도 될까요? (초롱초롱...) 디안타:외모| 기준치: | 99/49/19 |
| 굴림: | 7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짧은 상상을 해봄)
디안타:... 솔직히 자신은 없는데. 해보지, 뭐. (현실로 돌아왔다.) 마리안느:나, 나나나는 요리 같은 거 해본 적 없는데..괜찮..을까?(아이들 흘끔흘끔) 집사:주인님께서 쓰시는 레시피는... 아마 서재에 있을 거예요. 2층 바로 왼쪽에 있는 방이에요. 리타:왠지 우리가 먹을 케이크인데 뭔가 이 상황이 이상하지만.. 아무렴 상관 없겠죠! 디안타:레시피가 따로 있다면 뭐, 그대로 하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겠어. (알 수 없는 자신감!) 집사:...죄송합니다. 저는 제가 망친 케이크를 치우고 있을 테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울적......) 마리안느:마음대로..써도 돼? 그냥 떨어뜨렸다고 사실대로 말해도 용서해주시지 않을까...(옷자락 만지작..) 집사:그건............ (패닉에 빠진 표정이 된다.) 마리안느:무, 물론 떨어뜨렸다는 건 우리..쪽이 되는 걸 말한거야..! 몰리:할머님이 엄청 무서우셔...?(달달...) 디안타:저 녀석이 곤란하다잖아!!! 빨리 가자고!! (점수 좀 따보려는 표정이 된다.) 이거... 어쩔 수 없네요. 다과회를 위해서라도. 마리안느:디안타아아...엄청 열정적이 되었어... 몰리:디안타도.... 사랑에 무색하구나.... 디안타:사랑 아니거든...................... (애써 변명) 갈거야, 말 거야. 나 혼자 올라간다?! 리타:어서 가자구용! (애들 등 떠밀어준다.) 마리안느:으..응원할게...으아아, 같이 가..!(밀려서 따라감) 두껍고 무거운 문을 열고 들어오면, 책이 빽빽하게 꽂힌 서재가 드러납니다. 한쪽에 커다란 책상이 있고 벽은 책장으로 가득합니다. 높은 곳의 책을 쉽게 뽑을수 있게 발 받침대와 사다리도 설치되어 있네요. 마리안느:우와...(서재 둘러보며 감탄...책상에 눈길을 준다..) 책상 위에 책갈피가 꽂힌 레시피 북이 두 권 올려져 있으며, 몰리:(살짝 눈돌아감... 동화책도 있을까...?책장으로 다가간다.....) 디안타:... 여기서 그 레시피를 찾으라고? (황망한 표정으로 빽빽한 책장을 본다.) 마리안느:(핫...책갈피가 꽂힌 책 하나를 펼쳐본다..케이크 레시피인가?) GM:<자료조사> 판정을 통해 원하는 책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디안타:자료조사| 기준치: | 30/15/6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몰리:(호기심에 마더구스 책을 찾아본다...) 몰리:자료조사| 기준치: | 20/10/4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한 권은 ‘즐거운 다과회를 위한 스위츠 레시피 22종’ 이라고 적혀있고, 다른 한 권의 제목은 펜으로 지워져 읽을 수 없습니다. 리타:자료조사| 기준치: | 55/27/11 |
| 굴림: | 3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디안타와 몰리는 엉뚱한 판타지 소설을 발견합니다. 마리안느:...?(제목이 지워진 책을 펼쳐본다.) 디안타:('이성 친구 꼬시는 10가지 방법' 책을 찾다가 판타지 소설을 대신 발견했다.) 몰리:(촤라락 펼쳐봄.... 핫, 딴짓해버렸다) 디안타:... 마법이라도 쓰라는 건가. 하... 몰리:사랑의 묘약같은게 있으면 좋을 것 같지.... 서장에는 ‘이 책에는 ■■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수록하였습니다.’라고 적혀 있으며, 다음 장으로 넘겨보니 곳곳에 보라색 펜으로 밑줄이나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습니다. 디안타:(생각보다 해■포터가 재밌어서 정독하고 있다.) 몰리:(디안타 옆에서 다음 권 정독 중... ..) 몰리:(책 읽어보다가 아차) 레시피 북은? 찾았어? 알고보니 디안타와 몰리가 찾은 책의 내용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디안타:나... 뭐 읽은 거냐? (소름...........................) 그야말로 ‘겉껍데기’만 존재하는 책...... 이군요. 마리안느:아, 여기 책상에 레시피북이 하나 있어!(스위츠 레시피북 번쩍 들어보임) 응? 왜 그래..?
몰리:뭔, 갈 읽고 있었는데..?(눈깜빡...) 디안타:여기 할머니, 생각보다 책에 관심 없나봐. 껍데기만 갖다 놨는데? 파란색 펜으로 생크림 과일 케이크 레시피가 적혀 있습니다. 바로 이거예요! 예시로 실린 사진도 아까 집사가 들고 있던 케이크와 비슷합니다. 디안타:흠... 뭐 이정도면 우리도 할 수 있겠는데? (이 자신감 무엇)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책 한 권이 눈에 띕니다. 몰리:음... 그럼 그걸 보고 하면 되려나...........................(걱정....) 리타는 뭐 읽고있어?(리타 있던 곳 봄...)
디안타:저 녀석... 뭐하냐? (리타 봄...) 다양한 주문들이 파란색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 소토■의 주먹>, <육■ ■호>, <■신 이■>, <환■ ■축>, <■날 축척> 등. 다른 펜으로 마구 그어져 있어 읽을 수 없어 보이네요. ...노트를 읽다 보면 또 다른 메모지가 한 장 떨어집니다. 디안타:너 또 이상한 거 읽는 거지. (이번엔 리타에게 가서 같이 봄) 환각 혹은 주문을 통한 눈속임을 해제할 수 있다. 마리안느:(모여있으니 궁금해서 쪼르르 가서 봄) 리타:후후후.. 이 알 수 없는 글씨들... 흥미로운 노트네용! 「레몬 하나 분량의 즙과 인간의 피 다섯 방울을 넣고 끓인 것에 아래 주문을 외우고 이 메모지를 찢어 넣을 것.」 이와 같은 문구와 함께 두 줄 정도 되는 주문이 보라색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당장 해볼까요!!!(우뚝)
디안타:뭐야... 이 이상한 흑마법같은 건? (읽고나선 찡그린다.) 리타:뭐가 나올지 알 수가 없는게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디안타:이런 건 그냥... 장난이지. 피에 메모지에... 그런 시럽을 먹고 싶냐? 몰리:피..는 어떻게 구하려고..(힐끔...) 마리안느:아플 것 같은데...(눈썹 내려감..) 디안타:저 괴짜가 한다는 거 아니었어? (아니면 다이스 대결. 간다.) 디안타:(죽을 때까지 주사위 굴리고. 진 사람은 피를 바치는 걸로.) 마,마리안느(어떻게 해보라는 눈)
마리안느:웃...(나, 난 몰라...몰리와 뒤로 빠짐) 몰리:마,맞아... 우선 부엌으로 가서...... 디안타:보! 86 (제일 적은 숫자가 피를 바친다!) 크크큭...
몰리:나,는 몰라...(마리안느 품에 안김...) 디안타:... (여기 있는 그 누구보다도 피에 적합한 녀석이...) 정말 시럽을 만들지, 만들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네. 디안타:좋아. 정해졌으면... 갈까! 케이크 만들러! (당당) 부엌에는 냉장고와 개수대, 조리대, 찬장 등이 자리해 있습니다. 원하는 조리기구나 식기는 찬장에서 찾을 수 있고, 조리대는 세 명 정도, 개수대는 두 명이 여유롭게 일할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냉장고는... 여러분들로선 본 적도 없을 정도로 굉장히 구식이지만, 멀쩡히 작동하는 모양입니다. 마리안느:으응...그러니까, 첫번째는 생크림..(메모지에 적힌거 읊어줌) 몰리:빵... ..시트는 우리가 안 구워도 되겠지..? 디안타:다행이다... (시트마저 준비해야 했으면) 마리안느:휘핑크림을 손거품기로 빠르게 저으래.. GM:생크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근력> 판정이 필요합니다. 근력|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8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몰리:와아...(크림되어가는 과정 구경...) 디안타:... (성공은 했는데 왠지 손해보는 기분.) 디안타:아. 팔 아파... 야, 누가 대신 할 (ㅋ) 마리안느:잘 되면 그, 집사분께도 갖다드리자..? GM:조리 도구는 모두 구식이라... 믹서기는 없네요. 마리안느:으응...그러니까, 다음은 시트를 자르고 시럽을 바르래. GM:시트를 자르기 위해서는 <손놀림> 판정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몰리 차례!!
디안타:... (다 만든 생크림을 조리대에 탕ㅡ 하고 놓는다.) 하... 믹서기도 없냐고, 여긴.. 몰리:(와!)(긴장해서 빵 시트를 꽉 잡고.. 천천히 커터로 자릅니다...) 손놀림| 기준치: | 85/42/17 |
| 굴림: | 7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디안타:오... 뭐야, 역시 너 요리 잘 하냐? (박수치기엔 팔에 힘이 없다...) 마리안느:그리고 단면에...시럽...은, 그, ...만들거야? 디안타:그러네, 그 시럽이 그 시럽인가... (리타 봄) 마리안느:레몬 하나 분의 즙과 피 다섯 방울... ... GM:레몬이 필요할 경우 냉장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리타:아, 다음은 시럽인가용? 제가 나설때가 됐군요! 냉장고 안에는 잘 손질된 과일ㅡ살구, 귤, 청포토, 키위, 파인애플, 레몬 등ㅡ과 함께, 구겨넣은 듯 다른 그릇을 흐트러트리며 자리잡은... 무언가의 고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디안타:... ? (레몬 꺼내고는) 이... 고기는 뭐지? GM:고기에 <관찰력> 또는 <예술(요리)> 판정 가능. 디안타:관찰력| 기준치: | 50/25/10 |
| 굴림: | 12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몰리:예술(요리) Roll| 기준치: | 70/35/14 |
| 굴림: | 46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디안타가 고기를 살펴보면, 소고기 혹은 돼지고기 종류는 아닌 것 같습니다. 몰리가 보아도, 이것은 동물 고기 같은 것이 아닌...
확실하게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종류의 고기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몰리:아....... 아?(시선 굴리고 후다닥 뗌) 디안타:... 이런 고기도 있냐? 저택이라고 별 특이한 고기를...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마리안느:왜..? 뭔가 이상해..?(냉장고 앞의 아이들 봄..) 몰리:처음 보는 고기같아서...(모른척....) 그.그보다 안할 거야..? 디안타:안에 처음보는 고기가 있더라. (고개짓으로 가리키고는 냄비 앞으로 다가와...) ... ...
흡! (손 힘으로 레몬 하나 분량의 즙을 짜낸다!!!!!)
마리안느:그래..? 아까 책상의 다른 레시피북에 있던 걸지도 몰라.(한 발 물러남) 디안타:(뚝... 뚝.......... 손에 으깨진 레몬이 남았다.) 마리안느:으, 응...피 다섯 방울...(진짜 할 거냐는 눈) 리타:후히히히히힉...(안경에 빛을 내며 레몬즙 앞으로 선다) (과도를 들고) 합니당?
몰리:으,으악 할거면 얼른(눈꼭감..아무튼 감았음) 디안타:... 너 그거 했다고 빈혈오는거 아니냐? (막상 하려니까 저... 뼈밖에 없는 몸 봄) (과도를 들고 검지손가락 끝을 살짝 벱니다.)
리타:(뚝..뚝... 뚝.. 뚝..뚝..) 우히히히히힉....!! 우힉!! 우히히힉!!!! (갑자기 흥분) 마리안느:우, 우우웃.... ...(피 보고 고개 돌림..) 디안타:... 아무리 봐도, 제정신이 아니야. 저 괴짜... (절레) 괘,괜찮은거 맞지..?
리타.. .. ..뭐 먹은거 아니지...?(덜덜)
리타:우히히힉..!! 좋아, 다 된 것 같네용!!! 마리안느:주, 주문을 외우고 메모지를 찢어 넣으래... 크크큭...(손가락 낼름...)
GM:메모지는 리타에게 있습니다. 적당히... 외우는 척하면 됩니다. 디안타:그 메모지 너한테 있잖냐. (어이없어서 리타 봄) 잊었어? 리타:(왱알왱알.... 주문을 외워봅니다.) 우힉!! 우키키킥!!!!! 몰리:(광기에 다리 풀림.... 아무나 잡아줘...) 디안타:야. 우리 케이크 만드는 거 맞지...? 완성 됐어요!!!(뿌듯)
디안타:이런 걸 케이크에 바른다니, 먹고 싶지 않아지는데... 마리안느:으음....이건 사실 동화틱한 꿈이 아닐지도 몰라... 몰리:(생각보다 밋밋하게 끝났는걸.. 스르르눈뜸....) 마리안느:시럽은 케이크 단면에 바르면 된대... ... 디안타:... 으, 응. 뭐... 만든 거니까..... (영 내키지 않지만 발라본다.) 마리안느:(아아..완벽했던 케이크, 안녕...ㅡ) 리타:우..~ 저의 피가 들어간 케이크라니.. 왠지 두근 거리네용♥ 조금 부끄러울지두~
디안타:너 많이 먹어라....... (시럽 바르면서) 몰리:이걸 먹으면 사랑에 빠지는 걸까 ..리타에게..(로맨틱하게 포장해봄...) 디안타:너도 많이 먹어................................. (시럽 다 발랐다.) 마리안느:그...으, 다음은...과일을 씻고...다듬으면 된대. 디안타:생크림 케이크에 과일하면... 역시 딸기지. (딸기 잔뜩 들고온다.) 몰리:딸기..(간만에 파리한 안색 돌아옴...) GM:과일을 다듬기 위해서는 <손놀림> 판정이 필요합니다. 마리안느:딸기...는 통으로 올려도 맛있을텐데.. 디안타:통으로도 올리고, 썰어서도 올리자. (다들 다른 과일은 필요 없는 거야? 힐끔 봄) 손놀림| 기준치: | 85/42/17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손질이 필요 없는 과일은... 그냥 둬도 좋습니다. 디안타:손놀림| 기준치: | 56/28/11 |
| 굴림: | 11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반쪽씩 짜르고 통으로도 올리고)
디안타:(딸기 잔뜩 씻고 다듬음... 그러다 중간중간 딸기 먹음 냠...) 마리안느:(옆에서 청포도도 한 알 한 알 올려둠) 디안타의 놀라운 손놀림으로 딸기가 깔끔하게 절단됩니다. 디안타:나 생각보다... 재능있을지도. (요리에) 몰리가 다듬은 블루베리도 그럭저럭 보기 좋습니다. 마리안느:디안타, 요리 정말 잘 하는구나... GM:케이크를 쌓기 위해서는 <예술(요리)> 판정이 필요합니다. 디안타:자. (다 씻고 다듬어둔 과일을 조리대에 올려둔다.) 누가 쌓을래? 마리안느:내, 내가 하면 망칠 것 같은데.... 마리안느:나, 나나나 뭐라고 하면..안돼?!(비장한...눈과 손!) 요리 Roll| 기준치: | 5/2/1 |
| 굴림: | 30 |
| 판정결과: | 실패 |
케이크 1단이 와르르 무너지고 마네요...... 디안타:... ... 뭐... 그럴 수도 있지. (정말 비장해서 뭐라고 하기 애매한 표정) 마리안느:눈물펑 Roll| 기준치: | 90/45/18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망..망....
망....
디안타:야, 야야... 왜 우냐!!!!!!!!!!!!!!!!!! (깜짝) 몰리:마,마리안느..!!(허겁지겁 눈물 닦아주고 망한시트 안보이게 가려버리고 토닥토닥토닥) 마리안느:내가아아...너희의 케, 케이크르으을.... (서럽)
몰리:괘,괜찮아..! 우리 아직 시트 많이 남았잖아 그치, 그러니까 다시 하면 되잖아 아 어렵지않다, 어렵지 않다..~ 디안타:(몰리가 마리안느 달래주는 동안 수습해본다. 케이크를!) 예술(요리) Roll| 기준치: | 40/20/8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팡ㅡ 하고 터진 마리안느의 눈물 한 방울이 시트에 퐁당 빠져버렸습니다. 디안타:(그럭저럭 모양새를 수습해봄...) 야, 이거 봐.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리타:우... 안나의 눈물맛 케이크..♥(두근) 얼추 케이크는 3단까지 쌓아올리게 되었습니다. 몰리:할머니도 우리가 만들었다고 하면 기뻐하실 걸...... 마리안느:(힉끆...) 그럴까..? 고마워...... 디안타:그래, 그래... 이런 건 정성이 중요하다고. (우리의 피땀눈물...) 몰리:(몰래 딸기도 하나 집어먹고 우물우물...) 또 과일 올리면 될까..? 아니면 생크림 데코..? GM:데코레이션을 위해서는 <예술(요리)> 판정이 필요합니다. 디안타:둘다 하지 뭐~ (데코할 사람 구하는 표정.) 디안타:너 데코할 줄 아냐? (왠지 죽다 살아온 케이크가 될 것 같지만...) 몰리:(그것도 나름 궁금..-피가 들어간 순간부터 미와 맛을 포기-) 리타:적당히 꾸미면 되는거 아닐까용? (짤주머니 잡음) 기대 해보세용! 리타:(딱봐도 수상한 악마의 문양을 괴상하게 그린다.) 예술(요리) Roll| 기준치: | 50/25/10 |
| 굴림: | 64 |
| 판정결과: | 실패 |
디안타:................................... ? 리타:멋진 케이크가 완성 되었네용~! (뻔뻔) 디안타:이, 이게 뭐냐...? (일그러진 악마 문양을 본다. 그 모독적인 모양에 SAN 0/1) 몰리:SAN Roll| 기준치: | 29/14/5 |
| 굴림: | 37 |
| 판정결과: | 실패 |
디안타:SAN Roll| 기준치: | 59/29/11 |
| 굴림: | 37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몰리:하,할머니가 슬퍼하실거야.(정신 못차리고 헤롱) 디안타:예술(요리) Roll| 기준치: | 40/20/8 |
| 굴림: | 72 |
| 판정결과: | 실패 |
모자장수 할머니는 이해해주실 테지만요...... 몰리는 모독적인 문양을 보고 충격에 휩싸입니다. 디안타:(악마 문양에 ... 귀여운... 하트를 덧그려본다...☆) 몰리:(참을 수 없는 모독감....) .. ... (수!습! 해본다...)(초코짤쭈머니 찹..)
예술(요리) Roll| 기준치: | 70/35/14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실패 |
미안해.....
마리안느:(그냥 그 위에 남은 과일로 덮는다..) 요리 Roll| 기준치: | 5/2/1 |
| 굴림: | 39 |
| 판정결과: | 실패 |
마리안느가 얹은 딸기는 마치 피를 연상시키는군요. 리타:위대한 케이크의 완성이에용!!!! 우키키키킥..!!!! 몰리:난.. 요즘 머핀이 좋아...(우선 들고갈까..할머니께.... 용서를 빌자) 디안타:뭐... 우리가 먹을 거 아니잖아. (?) 할머니의 반응이 궁금해질 정도로 굉장한 케이크가 탄생했네요. 아무도 레시피북의 케이크와 ‘이것’이 똑같은 물질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겁니다. 몰리:아까 그 집사가 엎지른거까지 다 말해버릴까,....... 디안타:모양이 뭐가 중요하겠어. 맛있으면 됐지! (안에 피눈물도 들어있지만 애써 포장해봄) 마리안느:...흠, 일단 가..가지고 갈까..? 몰리:...누가 가지고 갈래..?(선뜻안나서짐) 뭐 상관 없지만용! (케이크를 들고 당당하게 나섭니다.)
디안타:... (한숨) 처음엔 분명 좋았는데 말야... (리타 뒤로 따라간다.) 케이크를 든 리타를 선두로, 여러분은 부엌을 빠져 나옵니다. GM:정원으로 돌아가는 길, 저택 안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몰리:(케이크를 들고 말이야.) ......... 마리안느:(????방 궁금...흘금 뒤돌아봄..) 디안타:... 여긴 뭐지? (1층의 ????를 들어갈 수 있나?) 디안타:뭐야, 잠겨있네... (덜컥덜컥...) 몰리:(열쇠공으로) ... (몰리는 그럴 사람 아니니까) (힐금)
마리안느:2층에도 궁금해보이는 방이 있..었는데..(꼼지락..) 리타:열쇠공| 기준치: | 1/0/0 |
| 굴림: | 99 |
| 판정결과: | 대실패 |
디안타:그러고보니... 우리 여기도 안가봤지? (대신 식당으로 가본다...) 마리안느:저..다 둘러보고나면 2층도 한 번..가보면 안돼?(쫄랑) 디안타:그러지 뭐. 어차피 늦은거. (저택을 완전 탐방할 계획) 디안타:썰렁하네... 식당이니 당연한가. (두리번...) 몰리:음.. 그런것 치곤 너무 적적한걸.... 디안타:그 할머니. 식사도 안하나? 아예 실내정원에서 사는 건가. (갸웃...) 몰리:(별거 아니지만.. 식당에 나와서 현관문밖으로 나갈 수 있나..?) 리타:아무튼 이곳엔 크게 볼만한건 없어보이네요~ 현관문은 양쪽으로 열리는 식의 거대한 문입니다. 디안타:... ? 야, 너 어디가? (별거 아니지만.. 몰리 따라간다...) 사람 키보다 훨씬 크고, 보기만 해도 무게감이 느껴질 정도. 몰리:문이.. 꽤 무겁네...(못여는 거라고 생각.) 디안타:안 열리는데? (덜컥 덜컥...) 뭐야. 우리 갇힌 거야? 근력| 기준치: | 53/26/10 |
| 굴림: | 49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몰리:(음.. 이건 좀 다른데..) 이상하다.. 돌아갈 수 있다고 하지 않았어...? 마리안느:진짜 안 열리는거야?...왜, 왜..? 디안타:... ... 이게, 내가 못 열리가 없는데... (헥헥) 역시 갇힌 거 아냐? 우리. 갇힌 걸까요? 하지만 언제든 돌아갈 수 있다고 했는데. 마리안느:무, 문단속이라도 하려던게 아니었을까...(차마 가둔거란 생각을 부정..) 그래도, 할머니께 말씀드리면 돌려보내주신다고 하셨..으니까..
수상한 사람이 들어올지 모르니 잠가둔 걸지도 모릅니다. 디안타:... ... 또 모르지. 여기... 창문도 없잖아. 수상하다고. 젠장... 젠장, 역시 따라오는 게 아니었는데! (문 괜히 발로 차본다.)
마리안느:그치만... ...(안절부절해져서는..) 돌아가면 이만 가겠다고 해보자.. 몰리:그,그래도 할머니는 꽤 착한 분 같았으니까.. 보내주실거야... (끄덕...) .. ..2층 가볼거야...? 디안타의 애꿎은 발길질에, 쿵쿵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디안타:... 2층 가자. (그만두고 성큼 걸어간다.) 마리안느:...같이 가!(다시 호닥 뒤를 따라간다.) 가운데 방문은 어쩐지 보라색 리본이 달린 열쇠가 꽂혀 있네요. 몰리:안에 뭐 있어..?(제일 뒤에서 기웃..) 한 발짝 들여놓는 순간,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낍니다. 디안타:아주 열라고 열쇠를 꽂아뒀네. (안으로... 들어가본다.) 몰리:앗.(사생활.) ...이,이런데를 함부로 들어 가도 돼...? 마리안느:괜, 괜찮을까?..(저도 한 발짝 들어가서 은근슬쩍 두리번..) 공기는 답답해지고 이유 모를 불쾌함이 샘솟습니다. 마리안느:SAN Roll| 기준치: | 39/19/7 |
| 굴림: | 20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디안타:SAN Roll| 기준치: | 59/29/11 |
| 굴림: | 21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몰리:SAN Roll| 기준치: | 29/14/5 |
| 굴림: | 82 |
| 판정결과: | 실패 |
리타:SAN Roll| 기준치: | 49/24/9 |
| 굴림: | 91 |
| 판정결과: | 실패 |
리타:어머낭... 이.. 왠지모를 불쾌한 감각. 나쁘지 않아용! 방 안은 상당히 어둡네요. 불을 밝힐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몰리:(문 주변 벽을 더듬어 스위치를 찾아본다..) 더듬더듬... 해보아도 스위치는 보이지 않는군요. 마리안느:(복도에 초 하나..가져올 수 있나..) 디안타:(마리안느랑 같이 복도의 초를 하나 들고온다!) 두 사람이 가져온 양초 덕분에, 방이 환해집니다. 디안타:... 빨리 보고 나가자. (왠지 도둑같은 대사를 하며 옷장을 벌컥 연다.) 몰리:(생각보다 단촐..... 헛, 사생활을 함부로 평가하면 안되죠. 화장대로 가본다..) 디안타:(누구보다 평가중인 몰리 씨. 이번엔 눈으로만 판단한다.) 하지만 할머니가 입고 있는 옷 스타일과는 전혀 다르네요. 화장대 위에는 화장품이 늘어서 있지만, 전부 새것 같아 보입니다. 그중 손을 댄 흔적이 있는 건 립스틱 하나와 파우더 정도일까요. 뚜껑을 열어 보면 립스틱은 이상할 정도로 새빨갛고, 파우더는 몹시 하얗습니다. 디안타:(요즘 유행인가? 옷 스타일 어떤지 봄...) 몰리:(객관적인 눈 뜸...) 할머니 방이 아니라면 누구...? 마리안느:예전에...같이 살던 사람이라던가..? 디안타:할머니에게 딸이 있는 거 아냐? 그게 아니면... (갸우뚱) 서너 명은 누울 수 있을 듯한... 아주 푹신해 보이는 침대군요. 디안타:이런 거 볼땐... (침대 아래를 뒤져본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침대 아래를 뒤져보니... 디안타:내가 잡히면, 너희도 잡히는 거야... (다정하게 말하며 침대 아래를 뒤지다 나온다.) 아무것도 없네. (아쉽...)
몰리:(상당히 모르는척 할거라는 의연한 표정..) ...그때, 몰리의 팔에 화장대 서랍이 걸립니다. 디안타:좀 이상하긴 한데... 생각보다 별 거 없는데? 기분 탓인가... 이 케이크를 먹으면 다를지도 모르지....?(주문이 걸려있으니까...?)
조금 헐거워 보이는 것이, 반쯤 열려 있네요. 몰리:응..? (서랍을 슬쩍 소리없이 열어본다..) 디안타:그거, 먹을 거냐..................? (긴.장) 디안타:뭐... 안 가본 곳이 거기 뿐이니까. 몰리:(와!.. ..라고 하기엔 또 긴장..) . ..함부로 열어도 되는거야...? 디안타:... 그 할머니가 수상한 녀석이라면, 봐야 하고. 착한 녀석이라면... 마리안느:그..그렇겠지? 무지 혼내시지는..(끄덕) 몰리:(그그치만 열쇠로 잠궈뒀으면 분명 이유가 있지 않을까? 사적인 침실도 열려있는데 잠궈진 방을? 우리가 정말 옳은 선택을 하는걸까?) .................가,가자..!(척척 앞서나감...) 디안타:너 생각 많은 거 티나. (몰리 머리 통 통통...) 불안하면 내가 열었다고 해. (몰리 뒤 따라감...)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여러분은 1층으로 향합니다. 마리안느:(제일 뒤에 나가선 침실문도 꼭꼭 닫고 따라감..) 몰리:... .. ....내,내가 여는 거야?(어디서 할머니가 보고 계시진 않을까 두리번 두리번...) 몰리:(심장뛰는소리가 온 저택을 울리는 것 같지만 용기의 몰리 기가막히게 열어봅니다..! 열쇠를 구멍안에 넣고 돌린다)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를 안고... 열쇠를 돌려보면, 디안타:오. 제법인데~ (당장 뺏어서 자기가 열 준비하다가 몰리 여는 거 구경한다.) 마리안느:(기막히게 돌아가는 문고리 본다..) 안쪽에는 불이 밝힐 것이 없는지 어두컴컴하네요. 마리안느:...무, 무서운 소리였어..(또 안에 빼꼼..) 디안타:우리 초 들고오지 않았냐? (아까 가져온 초 들고 성큼 들어간다.) 바닥과 벽 모두 돌로 되어 있어, 손을 짚어보면 굉장히 차갑네요. 밖과 달리 굉장히 축축하고 코를 찌르는 썩은 내가 납니다. 소리가 울리는 것이 마치 동굴 같기도 합니다. 마리안느:무슨..방이지..?(안쪽까지 불을 비춰봅니다..) 디안타:윽, 뭐야... 이 냄새는?! 축축하고 기분 나빠... (코막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봄...) 리타:역시 이런곳이 안나오면 섭하죠!!(두근두근)(두근두근) ...그렇게 빛을 밝히며 안쪽으로 나아가면, 그 순간. 여기저기 핏자국과 함께 동물의 뼈로 보이는 것이 널려 있습니다. GM:뼈에 <관찰력> 또는 <의료> 판정 가능. 몰리:(한순간 미간을 찌푸리다가) 여,여기는 뭐하는 곳이야...? 관찰력| 기준치: | 85/42/17 |
| 굴림: | 10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 굴림: | 5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의료| 기준치: | 55/27/11 |
| 굴림: | 99 |
| 판정결과: | 실패 |
리타:으히히히..!! 으히히힉!!! 아하하하하학!!! (갑자기 대흥분) 관찰력| 기준치: | 55/27/11 |
| 굴림: | 43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To 몰리): 그러나 가짜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마리안느:이, 사, 사람, 사람이야?...??..? 효~~~~~~~~~~~~~~~!!!!!!!!!!!!!!!!!!!!!!!!!!!!!!!!!!!!!!
몰리:가,짜야...?(고개 기우뚱 기운다...) 디안타:사람 뼈라고???????????????????????????????????? 몰리:자,잠깐(디안타 입 막아요) 할머니 오시면 어떡해..!! 벽에는 진갈색으로 바랜 글씨가 쓰여 있습니다. 마리안느:우, 우리 나가야 하는거 아, 아냐?(울기직전) 다만... 너무나도 읽기 힘들게 쓰여 있군요. 몰리:가,가짜 뼈 같은데...? 좀... (이런걸 알아채기 이상하지만) 다르지 않아...? 마리안느:(웃...뭐지..? 벽에 쓰인 것 자세히 본다..)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디안타:관찰력| 기준치: | 50/25/10 |
| 굴림: | 79 |
| 판정결과: | 실패 |
리타:하아...하아하아....... 이 축축하고 기분나쁜 감촉... 나가고싶지 않은 방이에용!!! 몰리:(진이든 가품이든 기분나쁘니 고개를 돌려 다른 곳으로 바라본다) 관찰력| 기준치: | 85/42/17 |
| 굴림: | 12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이는 피로 쓰인 글씨입니다. 상당히 얼룩덜룩하여 알아보기 어렵네요. (To 몰리): ...잠깐. 얼핏 보면 피 같지만, 진짜 피는 아닌 것 같습니다. 몰리:할,할머니 취향인가...?(어리둥절얼렁뚱땅...) 몰리:그냥.. 이것도 가짜같아서...(손대고 싶지는 않지만요.) GM:해석하기 위해서는 <언어(모국어)-30> 판정이 필요합니다. (빠...아아아안..)
언어(모국어)| 기준치: | 10/5/2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실패 |
모르겠네..
몰리:뭐.. 어떻다고 해도.. 사실 이렇게 꾸며두는 것도 이상하지만.... .. 언어(모국어)| 기준치: | 10/5/2 |
| 굴림: | 17 |
| 판정결과: | 실패 |
디안타:언어(모국어)| 기준치: | 10/5/2 |
| 굴림: | 38 |
| 판정결과: | 실패 |
리타:언어(모국어)| 기준치: | 10/5/2 |
| 굴림: | 47 |
| 판정결과: | 실패 |
리타:크큭... 이 미스테리한 언어...마음에 들었어용! GM:몰리의 행운을 7 감소하고 글씨를 보나요? 마리안느:도..돌아가자...여기, 오래 있으면 안될 것 같구... 몰리:(눈살을 찌푸리고 난잡하게 써진 글씨를 소리내어 읽는다) ...이거는 진짜겠지...? 디안타:너 읽었냐? 이걸? (신기한 표정으로 쳐다봄...) 마리안느:(이미 문 근처에 서있음..) 이..읽었어..? 몰리:(엄선된 동화책 101가지를 정독하다보면....) ... 이곳이 마녀의 집이라는데.. ..역시 돌아가는게 좋겠지...(덜덜떠는 목소리) 디안타:마녀의 집이라니... (입술 잘근) ... 누가 잡아먹힐 줄 알고. 몰리:(아이고)리타.. 리타..!(질질 끌어 일으켜세운다) 어,얼른 가야해... .. 현관은 안 열려 있었던 것 같은데..
마리안느:이, 일단 할머니께 돌아가야..의심은 안받을지도.. 이곳은 비현실적인 정원과 달리 너무나도 현실감 넘치고 불쾌하게 느껴집니다. 몰리:그,그럼 우선 돌아가서.. 집으로 가고 싶다고 하자...(쩔쩔) 디안타:... 돌려보내 주겠냐? (근데 저택은 다 뒤져본 것 같아서 심란...) 리타:아까 메모에 시럽을 먹으면 본모습으로 보인다지 않았나용? 이 케이크 우리가 먹어야 할 것 같은뎅? ...그렇지..
먹어야... 하나?
마리안느:처음 레시피를 봤을 때부터 생각하긴 했지만..(손 꼼질..) 시럽의 이름은 분명, 진실을 드러내는 시럽이었죠. 리타:어서.. 드셔주세용.. 제 피가 들어간.. 케이크를♥ ...................
몰리:하,할머니 드리기로 한 음식인데.. 괜찮아..? 마리안느:원래는 가, 같이 먹기로 한 거니까.. 리타:아니면 할머니에게 먹이면 할머니의 본 모습이 나온다던가? (갸웃) 몰리:저,저희가 만들다가 너무 맛있어서 먹어버렸어요...(질질 우는소리로 변명거리 읊음...) 디안타:... 아. 그런가? 뭐... 그러면 일단 가볼까. 그 녀석한테. 아무튼, 네 사람은 케이크를 들고 돌아갑니다. 저택의 주인은 자상한 미소와 함께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저택의 주인:오래 걸렸구나. 저택이 좀 넓지? 리타:(눈비빔)(할머니가 잠깐 쿠키로 보였다.. 쓰읍...) 그리고 케이크를 보고는 조금 놀란 표정을 짓지만... 몰리:배,배고픈가봐.. 할머니.. 저희 케이크 얼른 먹고 싶어요...~ 디안타:(눈비빔...)(잠깐 할머니 집어먹을 뻔) 저택의 주인:후후...... 그럼 다과회를 이어가볼까? 리타:좋아용~ 그전에 케이크를 가져 왔답니다! (당당하게 테이블에 케이크를 놓습니다) 몰리:(이번엔 진짜 마리안느 옆자리에 앉는다.. ... ) .. ..케이크는.... 마리안느:그으..저희가 만들었는데..괜찮나요..?(제가 앉았던 자리에 앉으며 눈치..) 디안타:... 뭐, 누가봐도 우리가 만든 거지만. (이번엔 몰리 옆자리에 앉는다.) 모두 자리에 앉자, 할머니는 웃으며 케이크를 접시에 덜어 담습니다. 저택의 주인:아주 맛있어 보이는구나. 그렇지 않니? 몰리:(아...................) 그리고는 여러분에게 한 조각씩 나누어 줍니다. 디안타:맛있겠... 네. (리타의 피와 마리안느의 눈물이 담긴...) 정말... 이어 포크를 들고, 설레는 표정으로 케이크를 잘라 입에 넣습니다. 리타:(할머니 힐끔 보다가 같이 케이크를 덜어서 냠) 눅눅하고 축축한 시트와 함께 느끼한 생크림의 맛이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해도 할머니는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케이크를 맛보고 있는 듯한 표정입니다. 마리안느:(아무 일도..없나? 눈 꾹 감고 한 입 냠..) 몰리:(죄송해요 할머니.. 죄송해요,.... 묵묵히 입에 우겨넣는다..) 무언가 직감했는지 가슴을 부여잡고 여러분을 봅니다. 저택의 주인:...... 그렇구나. 결국... 이렇게 되고야 마는구나. 많이 놀랐겠지. 미안하구나......
몰리:....(가만히 멍 바라봐) 뭐, 뭐를 요..? 저택의 주인:염치없지만,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만 들어줄 수 있겠니? ...... 품에서 손바닥만한, 화려한 장식의 열쇠를 꺼냅니다. 저택의 주인:이걸로 문을 열 수 있단다. 그러면 너희가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어. ...추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구나.
어서 가렴.
마리안느:...할머니...(팔자눈썹을 하고 아이들 봄) 디안타:뭐냐고. 왜... 왜 그러는데...!!!!!!!!!!!!!!!!!!! (이 이게 아닌데 하는 표정) 몰리:(아이들 눈치를 보다) 그.. 조,조금 갑작스러운데... (돌아가려고는 했지만..) 무슨일 있으신거예요..? 저택의 주인:설명할 시간이 없어. 어서 돌아가야 해...... 마리안느:(열쇠는 손에 꼭 쥠..) ...도, 돌아가자... 디안타:그,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나쁜 녀석이... (혼란스러운 얼굴로) 아니었던 거야? 저택의 주인:...너희와 함께 했던 다과회는 정말 즐거웠으니까 말이야. 마리안느:무슨 일인진..모르겠지만...여, 여기에 저희가 더 있으면 안되는거죠...? 저택의 주인:(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언젠가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구나. 리타:음~ 전 아직 나가고 싶지 않은데 말이에용..(꿋꿋) 몰리:(돌아가야하는걸까. 자리에서 슬금 일어나서 눈치를 살핀다) 어.. 꼭, 볼 수 있을거예요. 할머니는 저희를 언제든지 부를 수 있으니까~... 저택의 주인은 몸을 웅크린 채, 더 이상 대답하지 않습니다. 마리안느:할머니가 원하시니까..돌아가자, 얘들아.. 디안타:이런 찝찝한 기분으로... (일단 절대 안 돌아갈 것 같은 리타를 옆구리에 챙김) ... 그래도.. 돌아가야지. 몰리:나,나중에 부르시면 알려주시겠지...(옆구리에 단단히 챙긴거 확인하고 움직인다..) 마리안느:(끄덕..) 그럼...안, 안녕히 계세요...할머니...(눈치 슬금 보다가 현관쪽으로 간다..) 바닥에 쓰러진 할머니를 뒤로하고, 여러분은 정원을 빠져나옵니다. 등 뒤로 정원의 문이 철컹이며 닫히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는 열쇠를 받아든 여러분이 빠져나갈 때까지, 정원의 문은 굳게 닫히고 다시 열리지 않습니다. 복도의 벽과 천장, 그리고 문들이 전부 물감 녹듯, 온갖 형태와 색이 일렁이며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마리안느:SAN Roll| 기준치: | 39/19/7 |
| 굴림: | 32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디안타:SAN Roll| 기준치: | 59/29/11 |
| 굴림: | 98 |
| 판정결과: | 실패 |
몰리:SAN Roll| 기준치: | 27/13/5 |
| 굴림: | 25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리타:SAN Roll| 기준치: | 47/23/9 |
| 굴림: | 53 |
| 판정결과: | 실패 |
현관을 향해 달려가다 보면, 즐거운 표정으로 벽에 기대어 선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지금까지와는 영 다른 느낌을 풍깁니다. 마지막으로 예의를 차리겠다는 건지 건성건성 고개를 숙이고는, 거대한 문이 열리는데,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았습니다. 마리안느:저...무슨 일이 있었던건진..(물어보면 안되는건가..?) 디안타:... 너, 너...!!! 우릴 속인거야?!?!?!?!?!!!!!! 몰리:(주춤주춤 할머니가 계시는 정원을 바라보며 눈치를 살펴) 어,어떻게 된건지는... 집사는 그대로, 아무 말 없이 뒤돌아 사라집니다. 저택 안은 점점 기괴할 정도의 정적에 파묻혀갑니다. 디안타:끝까지 재수없어, 저 자식... (중얼) 빛 속으로 발을 들인 네 사람은, 촛불이 꺼지듯 정신을 잃습니다. 그리고 각자 익숙한 자신의 방에서 깨어납니다. 디안타:정신| 기준치: | 60/30/12 |
| 굴림: | 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마리안느:정신| 기준치: | 40/20/8 |
| 굴림: | 15 |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리타:정신| 기준치: | 50/25/10 |
| 굴림: | 31 |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몰리:정신| 기준치: | 30/15/6 |
| 굴림: | 87 |
| 판정결과: | 실패 |
몰리는 왠지, 멀미를 한 듯 울렁거림을 느낍니다. 왠지 차 향기가 났던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한 기분입니다. 기억이 나도, 나지 않아도, 어쩐지 찜찜한 기분이 들어요.
GM:그의 마지막 발악은 노덴스와 접촉하는 것이었는데, NPC 딱하게 여긴 노덴스가 소환에 응해 NPC를 드림랜드의 주민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NPC는 드림랜드에서 나이트건트들과 어울려 지내기도 하지만, 가끔 인간이 보고 싶을 때면 소환 주문을 사용해 자신의 저택으로 랜덤한 인간들을 불러들이기도 합니다.
여정이 길고 고통스러웠던 만큼 많은 지식과 주문, 마법을 알고 있으며 이 저택은 그 마법을 통해 만들어진 짧은 환상과 다름없습니다.
다과회 준비를 위한 재료와 공간 이외에, 많은 부분(NPC의 상상이 미치지 않았던 곳)은 텅 비었으며 겉껍데기만 존재합니다.
NPC의 본모습 또한 나이트건트와 다름없으므로 탐사자들에게 보이는 겉모습은 만들어진 모양새입니다. 탐사자들이 적의를 덜 느낄 수있도록 친근한 할머니의 모습을 했습니다.
NPC는 인간들을 해치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즐거운 다과회를 마치고, 원한다면 기억을 지운 채로 되돌려 보내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택 밖으로 나가는 것은 위험하기에 (바로 근처에 나이트건트들이 있습니다.) 허락하지 않으며 자신과 어울려주지 않는다면 서운해합니다.
그렇더라도, 갑자기 불려왔으니 놀랐을 거라며 탐사자들을 이해하려 합니다. 설령 탐사자들이 NPC를 의심해 죽이고 탈출하려 한다고해도 말이에요.
노덴스에게로 도망치는 데에 성공하자 NPC에게 손을 대지 못하게 된 니알라토텝은 뿔이 났습니다.그러던 와중 다과회가 열린다는 걸 알고, 약간의 재를 뿌리고 싶어져 친구들을 맞이하느라 바쁜 NPC가 눈치채지 못하게 집사라며 자신의 화신을 보내뒀습니다.
집사는 NPC 앞에 나타나지 않으며, 몰래 탐사자들을 돕는 척 하며 NPC에게의 의심의 시선을 보내도록 부추깁니다.
마리안느:죄송 Roll| 기준치: | 99999/49999/19999 |
| 굴림: | 14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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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타:제가 더 죄송 Roll| 기준치: | 99999/49999/19999 |
| 굴림: | 3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유해햇음
몰리:엔딩 모른척하기 Roll| 기준치: | 70/35/14 |
| 굴림: | 76 |
| 판정결과: | 실패 |
몰리:할복 Roll| 기준치: | 99999/49999/19999 |
| 굴림: | 93 |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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